검은잎마름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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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주로 경화된 잎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잎 뒷면에 매우 작은 검은색 점이 모여 구름덩이 모양으로 형성된다. 이처럼 잎 뒷면에 그을음병반을 보이는 잎의 앞면을 보면 원형 내지 타원형의 황색병반을 나타내고 차츰 병반주위에 검은색 점이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병징이 진전될수록 크고 작은 병반이 합쳐지면서 잎 전체가 황색의 원형 병반을 이루고, 잎 뒷면에서도 검은색 구름덩이가 합쳐져 그을음모양(sooty spot)을 나타낸다. 잎 앞면이 황화 되고, 뒷면에 검은색 구름덩이 모양의 병반이 오래 지속되면 잎 조직의 기능이 저하되어 결국은 암갈색 내지 검은색으로 변하며 잎이 마르게 된다. 오래된 병반에 크고 작은 병반이 합쳐지면서, 탄저병 등 기타 부생성 곰팡이에 의해 2차 감염이 이루어져 후기로 갈수록 심한 잎마름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주로 오래된 잎에서만 검은색 병무늬가 형성되는 특징으로 인해 바이러스 증상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검은잎마름병은 25℃ 내외의 비교적 서늘한 온도에서 발생이 잘되며,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장이 멈춘다.
병원체 정보
- Sclerotium rofsii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