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은 8.5∼9㎜, 수컷은 8∼8.3㎜이며, 수컷은 배 끝이 뾰족하고 암컷은 둥글다.
알은 유백색의 밥알형태이며 길이는 1㎜이하이다.
가지 속에 알을 난괴 형태로 낳는데, 난괴의 길이는 약 1.5∼2.3cm이고 하나의 난괴에 15∼30개 정도의 알이 두 줄로 있다.
약충은 5령까지 있는데 각 영기별 크기는 1.0, 2.1, 3.2, 6.5, 7.1㎜이다.
3령과 4령의 크기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4령과 5령은 크기가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4령은 노란색, 5령은 희색을 띠며, 4령∼5령은 가슴 뒷부분에 3쌍의 검은색 반점이 있다.
생태
ㅇ 중국 동부지역 원산으로, 여러 과수류와 가로수의 해충으로 기록 되어 있다.
산수유, 때죽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을 선호한다
ㅇ 2009년 공주 사과원에서 최초 발견된 후 급속히 확산되어 2016년 현재는 경기, 충남북, 전남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되었고 점차 동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ㅇ 연 1회 경과하며, 알로 줄기에서 월동한다.
약충은 5월 중순부터 8월중순에 나타나고 약충기간에는 성충보다 많은 수액을 먹으며 4번의 탈피를 거쳐 성충이 되며, 성충은 7월 중순부터 11월 중순에 나타나며 8월 중순부터 나뭇가지 속에 산란한다.
ㅇ 주로 1년생 가지에 2줄로 산란한 후 톱밥과 흰색 밀납 물질을 섞어서 덮는다.
피해
ㅇ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대추 등 주로 목본류에 피해를 주고, 밀도가 높을 때는 초본류에도 피해 발생 한다.
ㅇ 성충과 약충이 기주를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 시킨다.
암컷 성충은 1년생 가지 속에 2줄로 비스듬히 산란하며, 산란으로 인하여 가지가 말라 죽어 결과지 형성에 피해를 준다.
배설물에 의한 왁스 물질 분비로 잎, 줄기, 과실에 그을음 증상을 유발하며, 과실의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심할 경우 기주를 고사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