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환경
주로 접목에 의해서 전염되고, 즙액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발병주를 중심으로 서서히 주위 감귤 건전주로 확대 전반된다.
토양전염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매개 수단은 알려져 있지 않다.
195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밝혀졌으며 수세 약화 및 수량 감소 등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의 온주밀감에서는 약 15%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에 대해서는 조사가 되어 있지 않다.
SDV는 감귤 모자이크 바이러스(Citrus mosaic virus), 하귤 위축바이러스(Natsudaidai dwarf virus), Navel infectious mottling virus 와 밀접한 동질성이 있어서 ELISA와 같은 혈청학적 진단방법으로는 구분 할 수가 없다.
증상
봄 순이 보트형 또는 숫가락 모양 등으로 기형이 되고 건전 잎보다 작아진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마디 사이가 짧아지고 가지가 총생하지만 25℃ 이상에서는 병징이 발현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수세가 약해지고 수량이 감소한다.
이들 증상들은 주,야간 온도차가 심할 경우 발생하는 기형 잎, 그리고 제초제 피해에 의한 기형 잎 등과도 매우 유사하다.
예방법
- 감염 주는 제거하여야 하고 토양 전염이 되기 때문에 병든 주가 있던 동일한 장소에 건전한 나무를 재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건전한 접수를 사용하며 방풍수로는 아왜나무(Viburnam odoratissimum)를 사용하지 않는다.
- 전정가위 등 농기구는 열소독 또는 비눗물로 깨끗하게 세척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