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 뿌리썩음병

발생환경
P. ultimum에 의한 병 발생은 기온이 다소 서늘하고 토양이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지만 외부 병징은 고온 건조 시에 잘 나타난다. 병든 식물체내에서 난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낸 후 토양 온도가 10℃ 이상이 되면 다시 발아하여 활동을 시작하는데 주로 물을 따라 전반되며 관수 후 2~3일 내에 기주를 침입한다. 전염원은 주로 토양에 존재하며, 관수로 전염될 수도 있으며 상처 없이도 침입이 가능하지만 상처가 있을 때 침입이 용이하다.
증상
유묘기에는 잘록증상을 일으키며, 생육중기 이후에는 시들음을 일으키는데 땅에 닿은 과실이 썩기도 한다. 땅가부위의 줄기나 뿌리는 수침상으로 썩고, 갈색을 띄며, 잎은 누렇게 변하고 시든다. 일반적으로 잔뿌리가 먼저 침해를 받고, 진전되면 주근과 줄기 아래로 병이 진전된다. 열매에는 흰 곰팡이 균사가 자라고, 후에 물컹하게 썩는다.
예방법
- 건전토양에서 육묘하고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를 철저히 한다. - 시설하우스 및 육묘상이 지나치게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밀식을 피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