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를 베어낸 후 들깨를 심었을 때 잎이 타들어 가고 색깔이 노래지면서 고사하는 증상은 시들음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들음병은 식물체의 생육 중기 이후에 발생하여 병든 식물체는 생육이 부진하고 시들어 죽게 됩니다.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다른 비기주작물과 돌려짓기를 하고,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산도를 조절하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시 태양열소독을 통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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