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 3년·
오늘도 허굴산님의
일상이 그림처럼 펼쳐지네요
글을 읽고 남은 잔상을~
저도 모르게 읊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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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실내 사이로
꼬리치고 지나가는 바람
스프링 쿨러까지 설치했건만
요놈의 고추야
넌 내 맘 알고나 있니~
몸도 마음도
장마비에 젖어드는데
소리없이 다가오는
막걸리
내 맘을 달래주는 이
너 뿐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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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