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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 공주님은 마음이 정말 백설 공주님같으세요.

아이쿠~이럴 수가~~!!!!!!

천상병 시인하면 아픔의 사람이죠,그렇게 극한 육채적 고통으로 무너진 인간의 뇌에서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어가, 마음이 우러나오는지요ㅡㅡㅡㅡㅡ"요놈, 요놈! 요 귀여운놈!" 그부인의 아가페적인 사랑또한 정말 고귀하죠.

천상병시인의 부인이신
목순옥여사님이 운영하시는
서울 인사동에 "귀천"이라는
전통찻집에 다녀왔었어요.
시인의 부인답게 소박하셔서
편안하게 차맛을 느끼며
짧은 대화까지 나눴네요
지금까지도
그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생은 소풍처럼이면 행복만 있을까요

갑자기 천상병시인의 시가 생각났어요.
소풍처럼 즐겁고 신나게 살다가
인생의 괜찮은 작품 하나 남겨놓고는~
훌훌~털고~가볍게~떠나갑시다.

이른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이는 좋은 시를 주심에 깊은 감사! 좋은 하루되세요.^,^

마음이 뭉클한 내용입니다

이꽃을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것 같은데,다행히 산을 다나다보니 알게됐네요.으름꽃,깨끗하고 작은 연보라의 꽃.엄청 많이 열립니다.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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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내 삶도 소풍처럼 살아가면 참 좋겠어요~
늘 설레는 마음으로~

너무 외롭고 슬픈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