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댓글

경남창녕강종근
저도 지금 비슷한 증상입니다
경기가평나주신원농장
아침에 확인했을 경우 증산작용에 의해서 아침에는 축 쳐저있을 수 있습니다.
정오에도 축 쳐저 있는지 확인 해보시고 그래도 쳐저있으면 차먼지응애, 시들음병으로 예상됩니다.
시들음병은 초기에는 아랫잎이 시들며 밑으로 처지는데, 역병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병 진전이 느리고 잎이 약간 누렇게 변하면서 서서히 죽게됩니다.
주로 곁뿌리가 나온 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하는데, 병든 부위는 암갈색을 띠고, 괴저가 생기며, 진전되면 지제부의 둘레가 썩게 됩니다.
병든 뿌리나 땅가 줄기는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보이고 껍질은 쉽게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며, 역병과는 달리 지상부위는 직접 침해를 받지 않으나 병든 그루의 과실은 작고 품질이 나빠지게 됩니다.

응애의 피해증상일 경우 피해 받은 잎의 뒷면은 기름을 바른 듯이 광택이 나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딱딱하게 경화(코르크화)되어 있습니다. 피해를 받은 어린잎은 건드리면 쉽게 부러지므로 일명 플라스틱병이라고도 합니다.

시들음병의 방제방법으로는 연작을 피하고, 병발생이 심한 토양은 5년 이상 돌려짓기를 해야합니다.
석회시용으로 토양 산토를 높이고(pH 6.5~7.0) 토양 선충이나 토양 미소동물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하며
미숙퇴비 시용을 금하고 토양내 염류 농도가 높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토양을 장기간 담수하거나 태양열소독을 하면 병원균의 밀도를 줄일 수 있으며
필요시 등록약제를 처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북진천희영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