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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자라나는 아이들 바라보면서
나뭇가지도
돌부리도
치워야겠지요.
명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우리나라 국민을 믿습니다.
이번 기회를 잘 넘겨야 후손들이 잘 먹고 살지요.

새해맞이 잘 하셨습니까?
올해는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웃으면서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손주들이 제주도에 갔는데
천혜향인가를 보냈네요.
날씨가 너무 좋다고 자랑하면서요.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러시지요?
내륙에는 한겨울을 농하기라고 했는데
요즘 하우스재배가 많아서 농부들은 쉴틈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그렇게 한파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맞이를 잘 하셨는지요?
그렇습니다.
살다보면 얼마나 짜증스런일이 많습니까?
어제 어머니제사른 7번째 모셨습니다.
육남매 형제들 다 모이고
전주에 있는 사촌들도 다 모여 제사를 모셨습니다.
사는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오랫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게 고생안하시고 돌아가셨거든요.
이 또한 감사한 일이지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렴요.
온 국민들이 그러셔야지요.

그렀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어떤 민족입니까?
지금까지 숱한 역경을 견뎠잖아요.
올해는 더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