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은 따서 박스에 담아 놓으면 차례로 홍시가 되면 하나씩 드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얼면서 홍시가 되구요.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일년내내 홍시 대봉감을 드실수 있습니다. 엄마 살아 계실때는 대봉감 한박스 따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봄 여름 감이 없을때 접시에 한개씩 꺼내놓고 드리면 엄청 좋아하셨는데 감이 많이 달려도 엄마가 안계신 자리 사돈댁 이모님댁 따서 드려도 딸때 꼭지바짝따서 상처안나게 상자에 차곡 차곡 담으시던 모습을 볼수없어 많이 달려도 축 처지는 어깨는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연세가 얼마나 지긋하게. 드셨기에 전설따라 삼천리? 나 어릴때. 철부지로 살았지만. 지금은. 알아요 알 수 있어요 어려서 기어 다닐. 땐 온. 방바닥에. 건삼이 있어 무조건 입속으로 골인? 땡감 우려. 먹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이러나? 내 자신 땡감처럼 탱탱하니... 하기야 이제 불혹 넘어 나이 얘기는 그렇구나 지천명? 이순? 그 다음은 비밀 배고파서 접어요 쌀도 없는데
예전에 엄마 계실때 감따서 항아리에 차곡 차곡 넣어서 따뜻한물에 소금 조금넣어 따뜻한 아랫목에 보물단지 싸아놓듯 이불로 폭 둘러 싸아놓으면 다음날 아침에 떫은맛이 빠진 감을 까 먹던 생각이 나서 엄마처럼은 못하고 밥 솥에 감넣고 따듯한물 소금 한스푼넣고 보온으로 눌러놓고 나왔는데 아침에 잘 우러났나 봐야겠습니다. 익지는 않을려나 내심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