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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농장 다녀가는길 가로수로 자리잡은 벚나무가 벌써 황금빛 낙엽을 떨구고 있네요. 건너편 은행잎은 아직도 청춘이건만...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지 못한 벚나무가 애처롭기도 합니다. 새벽녘 이불을 살포시.. 끌어당기는 손길과 밤새 귓전에 맴도는 귀뚜라미의 노래에 가을을 느껴봅니다. 허굴산 농장님 늘 건강하시고 작업중 *안전제일* 입니다~~
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현장이 온통 철판과
H빔이 많아서 칸칸이 턱받이가 많아서 촛대빼 상처가 잘 아물지가
않습니다.
항상 조심하면서 다니는데도 한 번씩
실수를 합니다.
충북단양김정술
귀농 십년차 어설푼농부·
글에 을시년스런 가을이 느껴 집니다
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들에는 풍성한 열매들이 수확기에
들었는데, 가는 세월이 못내 아쉽네요.
단풍잎이 물들고 낙엽으로 떨이지는
잎새는 보기에는 아름답지만,앙상한
나무가지는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드는데,수확하는 가을은 즐겁고 좋은결과를 주는데
동시에 허전한 마음도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