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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원주에바다
가슴 뭉쿨한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순간순간 감사하며 사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올해로 97세되신 아버지를 막내동생네가 모시거든요.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전주에서 일찍 올라와서 아버지랑 같이 있습니다.
어느날부터 하루하루가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마 그 때 제가 철이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북영주강신춘
영주시 안정면·
감동적인 글에 감사를 표하며 내가 열심히 살다보면 즐거움이 동반되는데 건강 조심하며 살아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과병원 그 아주머니는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40년전 청소부들의 처지는 참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힘든일이디요.
공무직인 미화원 모집에 대졸출신들이 많다네요.
꼭 행복한 하루 되셔야합니다.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 고수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참 ᆢ유선생님 글을 읽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ㆍ열심히 일해야지요ᆢ요양원에 있는 장애우 동생이 생각나고 고향의 늙으신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ㆍ잘해야하는데ᆢ 건행하세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아고.
그러시군요.
어제 호박식혜를 만들고
오늘 새벽에는 찰밥을 쪄서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더 좋아질 일은 없을 것이고
해가 갈 수록 나약해저가는 아버지 모습을 주무실 때 한참을 바라보고 왔습니다.
2년전부터 시력이 안나와서 동생네가 애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침 드시고 양말을 더듬더듬 신으시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표고버넛님.
고맙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해는 없고 흐릿한 날씨네요.
내일은 고향집에 다녀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