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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서 바가지 만들면 요긴하겠네요 ㆍ자르다보면 금은보화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ᆢ?

너무늦게 따신것 같아요 껍질이 딱딱해 지기전에 솜털이 왠만큼 벗어진 후에 따서 껍질을 벗긴후 속살을 요리해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심었는데 늦게따서 거의다 버리고 겨우 한두개만 먹었습니다 지금 수확한 상태로는 바가지를 만들기에는 껍데기가 완전히 여물지않아 너무이릅니다 안타깝네요

굵게 채썰어서 염장하고 나중에 우려내면 쓴맛이 빠지지 않을까요? 된장에 버무리면 먹을만 할거 같네요.

식용박아니라도 안쓰면 먹을수있는데 쓴거는 못먹겠드라고요 다른방법은 없어요 전에우리도 혹시나해서 말려밨더니 역시 버렸어요

전에 동네 어르신들 말로는 퇴비외에 음식물 찌거기 같은걸로 키우면 쓰다고 하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퇴비가 과하거나 화학비료를 하면 박이 써요.
그래서 박 심을 곳은 미리정하고 퇴비를 하지 않고 심어요.

예전에삼철리카보텍다니지않았나요혹시

써서 못먹으면 바가지를 만들수도 업고 버려야겠지요

식용박은 저도심었는데 퇴비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똑같은 묘종심었는데 다른맛이 나오더라구요

박은 거름을 안한곳에 키워야합니다

버리지 마시고 박 장앗지 담아 드세요
식용박이라고 나물이나 국으로 드시는것은 쓰지안지만
장앗지용은 씁니다

우리집 박도 써요 박이 꼭지
쪽만 쓴게 아니고온통다 씀바귀에요

짱아지 담으면 안 쓴맛이 안
나는지요

썰어서 말리셔요
데쳐서 물에 불리면
괜찮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