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농원 또는 영농단체 외에 소농 하시는 농가에서는 별도 박스 제작주문이 어렵슴니다. 한번주문 하는데 기본이 1~3천매를 해야하는데 소농에서는 어려움이 있어 폐박스 구매해서 사용 한답니다. 이를두고 상표도용으로 까지 질책 하심은 좀 과한듯 하네요. 너그러운 농심의 아량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
1.고추나 깻잎 박스라면 모를까, 박스가 없어서 타지역 박스를 사용한건 다분히 의도적 도용또는 사기 맞습니다. 저희 장수사과 상표 도용도 심합니다.
2.박스포장 잘 못했습니다. 개별캡이나 난좌위에 이중,삼중으로 완충재로 포장해서 박스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3.늘 궁금했던 사항입니다. 팜모닝 판매자 입점 자격 기준이 있겠지요? 종종 판매실수나 자격 미달의 판매자를 보는데, 사이트 운영자측에서 적절한 제재나 페널티, 시정 권고가 이루어지는지요? 지금도 장터 보면 물건떼다가 마진 받고 파는 상인이 다수입니다.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이며, 피해 본 사람의 권리는 누가 지켜 줍니까. 따질데도 없이 기분 상한채 살라고요.. x밟았다 생각하라고요.. 조치가 안된다면 입점 시킨 팜모닝도 직무유기 소지가 있습니다. 판매자 수수료 받을꺼니까요. 계속 이런 식이면, 아예 장터를 없애고 순수한 커뮤니티만 공유하게 하던지... 아예 구매를 안하는것이 상책인것 같습니다.
4.정말 순수한 농민이 실수해서 파신 거라면 얼마든지 아량을 베풀어야지요. 이번 사례는 참을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 인터넷 판매는 더 엄격한 사후관리가 이뤄집니다. 판매자 신용문제가 곧 사업자 존폐여부로 이어지니까요. 판매자 관리 및 사후관리가 너무 후진적입니다.
판매자의 소비자 대처 방법도 문제 이네요. 소비자께서 판매자와 전화까지 한 상태라면 빨리 새 사과를 보내드리고 상처난것은 알아서 처리 하라고 했다면 소비자분께서 여기까지 글을 올리지 않았을것 같네요. 농산물유통이 힘든 부분이 이런 문제가 힘들지요. 야채도 이런 폭염에는 더 힘드네요! 최고에 폭염속에 건강잃지마시고 농사 잘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