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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감사합니당

기대를 하며 강원도까지 오는데 올 때마다 추억 하나는 만들어 주어야지요

네 좋아하며 물들여 달라고 했을때 행복했답니다

맞아요 우리 아들도 결혼 할 나이인데 장가를 안 가네요 가면 홀가분 할텐데 부모의 마음을 아는건지 모로는 건지 속이 타 들어가네요

봉선화도 되고 봉숭아도 되고~♡

어린 마음속에 멋진 추억 만들어 주어서 기분이 좋네요 내 어릴적 아버지께서 봉숭아씨 심어 주시며 나중에 봉숭아 꽃이 피면 꽃으로 "손톱에 물들이면 이뻐 "그러셨던게 평생 기억에 남네요

네 맞아요 손톱보단 손가락이 더 빨갛게 물들죠
저도 양쪽 새끼손가락에 같이 물 들였답니다

감사합니다 아가들은 다 귀여운 맛에 키우죠 같이 지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답니다

지워지면 어떻하냐고 걱정을 하길래 투명메니큐어 엄마한테 발라달라 했어요

행복 별거 아닙니다 무탈하게 소소한 즐거움으로 다가오는것이 곧 행복이죠

네 반갑습니다 한 번씩 이렇게 와 주어서 행복을 안겨 주네요

네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손녀 보며 행복했답니다

손녀가 수영을 한다고 엄청 신나하며 엄마한테 배우는걸 보니 흐믓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