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살던 아니 내가 테어난곳 고흥에 가고싶다. 고흥 도양은 갯벌 냄새 맡으며 살던 무엇이든지 풍요로왔던 그곳. 지금도 간혹 생각 날때면 옛 그리움에 젖어 눈 시울이 뜨거워진다. 내나이 76세 남자 친구들은 70~80프로 요단강 건너가 나을 손짓하고 있네. 한숨만 나오고 이젠 너도가고 또 나도 가야지. 왔으면 가는날이 있겠지. 빈손으로 테어나 갈때도 빈손으로 홀가분하게 가게큼 준비하고 맑은 하늘의 세계을 기다려 보자.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수리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