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은 농부님의 발걸음 소리을 듣고 자란다고 옛날 어르신들이 하신말씀대로 눈뜨면 밭을 한바퀴 돌고나면 어떤아이는 시들어있고 어떤아이는 꽃을 피우고 어떤아이는 열매을 맺고 다 나을 바라보고있는것 같아요. 매일 둘러보다보니 그냥 박사가 되는것같아요. 아푸면 약을 주고 약하면 영양제을주고 무사히 열매을 맺으면 고생했다고 하면서 수확을 하지요. 그러면서 박사가 되어지는것 같아요. 우리 농부님들은 모두가 내 작물에 대해서는 박사님들이여요.
땅콩 농사가 잘 되려면 모래참흙이 최고좋습니다 모래 참흙은 비가오면 수분흡수를 다른 토질에 비해 잘 하고 수분를 오래 간직합니다 씨앗를 파종 할때는 밭에 바로심어도 될정도로 밭 준비가 돼어 있다 면 씨앗을 이틀 정도 물에불려 놓고서 건져서 젓은 수건이나 천으로 계속 덮어놓으면 발아가 이루어지는데 볼펜 촉 만큼 크게 싹이 나오면 그촉이 밑으로 가도록 두개 씩 심고 물을 흠뻑 주면 싹이 매우 균등하게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