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도김상진
초보자 농부 5년 차·
아파트에 사는데 낯이 뜨거울때가
가꾸끔 있습니다
베란다 창문쪽에
달아논 대한민국
태극기 다른집들은
6월 6일를 잊었는지
현충일이라는 호국영령 들의 날도
모르는지 이날도 아파트에는 태극가
없습니다 그럼
누가 누구를 위해서
거룩한 죽을앞에 섯을까 그분들에
돌아기신 영령들에
아픔을 태극기 하나에 모든것을 고개숙이니 더이상의 어떤것도
어떤 아픔도 달래드릴길은 없습니다
한데 이날을 잊고사는것 같아서
마음 쓰립니다
그분들에 죽음을
헛되게 하지말았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