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25년본격농8년·
상추씨는 1봉에 수천개의 종자가
들어있어서 1년에 시기별로 네다섯번 모종을 만들어도 종자가 남아돕니다.
농자재 구매시 툭하면 상추씨를
서비스로 담아주기에 솔직히
처치곤란이기도 하죠.
저는 귀차니즘적으로다가 파종을 하는데요.
걍 떡판에 상토를 적당히 깔고
다시 상토 네다섯주먹 퍼서 종자와 버무린후
이 버무려진걸 떡판상토위에
솔솔~뿌리고 물을 흠뻑 줍니다.
물 줄땐 서너번에 나눠주어
종자가 물에 뜨거나 한곳으로 흘러가 뭉치지 않게 합니다.
옮겨심을땐
두세개씩 심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크면 솎아먹고 결국 1구1개씩만 남겨 줄기차게 따먹습니다.
상추글쓰니 고추장에 애기상추
쓱쓱 비벼먹는 환상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