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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산에서 괴산오가면서 고추랑 고구마 키우고 있어요.
오늘 로타리치고 비닐깔아 놓았어요.
농사는 완전 초보라 힘이 드네요.

고구마는 손이 덜가는 작물이나, 고추는 농부의 손이 늘 그리운 작물이라 눈에서 보이는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살모사는 밟지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맛난 고구마 주렁주렁 안길 바랍니다~

사람이 먼저봐야 피하지요

안할수도 없고 묵힐수도 없고
애타는 농부의 마음은 다 같겠죠.
손해는 볼 망정
지킨다는 의무감에 ᆢ

그런면도 있지요

용인에서 괴산까지 오고가는 경비도 만만찮으네요
고구마 심으셔서 올해는 이익을 많이 보시기를 바랍니다 ^^

토질이 성토한곳이라 고구마 맛은 좋아요

산과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요
힘들게 농사지어 맷돼지 밥이 될까 두렵습니다,
주말마다 다니며 농사짖는 것은 고구마가 편하나 짐승 등살에 힘듭니다,
울타리를 해놓고 주말 농장으로하면서 가끔 들르는 것으로 심으시고 즐기며 하다가 퇴직후 자리잡아 본격적으로 하는것이 좋을듯~

여기는 동네안이고 산과 붙어있는 밭입니다.
저는 정퇴하고 농사일 조금 합니다

본전생각하면 농사 못지어요 힐링삼아 하셔야 농사짖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