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은 토양의 물리적성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비분공급의 성격은 적습니다. 그리고 염류가 높은 우분과 부숙되지않아 뭉친형태의 우분은 가급적 공짜라해도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땅도 망치고 작물병해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잡초발생도 늘어나구요.
좋은퇴비는 함께섞여진 왕겨,톱밥등의 형태가 보이지 않게 삭아야하고, 전체적으로 부슬부슬하게 잘 흩어지며 퇴비에 하얀 균사체가 보이는것입니다.
충과 균의 병해 대부분은 퇴비에서 시작한다 보시고 좋은 밭을 만들기 위한 다른고민이 필요할듯 합니다.
제가 이런 부분이 엄청 궁금하고 고민이었는데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퇴비 부분은 제가 한 게 아니고 임대를 한 밭이라 주인분이 다 해주셨거든요 전 봉지에 담긴 퇴비만 봤다가 덜 숙성된듯한 우분을 보고 물어볼 수가 없었어요 수고스럽게 해주셨는데 괜히 감정 상할까 봐요.
덜 숙성된 우분으로 인해 혹시 벌레가 더 많이 생겨서 작물에 피해가 올지 이런 밭은 어떻게 사용을 하고 준비하고 대처를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라서 걱정만 한가득이었습니다 잡초가 많이 생긴다는 정보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