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시골로 와서 밭일을 도와주는 남편이 저거 먹는거라 하는 말을 들었는데 확신이 안서서 안 먹어봤는데 님의 글을 보고나니 저도 한번 먹어 봐야 겠네요~^^ 시골사는 나보다 도시사는 남편이 더 잘알고 있으니 어케 된건지 참~^^ 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한해도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
네 데쳐 무쳐먹기도 하구요 작년엔 좀 늦게 뜯어 억세서 차로 덖어서 마셨어요. 녹차보다 순~~해요. 인터넷.유투버에서 하도 좋다길레 뜯고 남은 뿌리 밭 한쪽켠에 심었었죠.씨앗이 온 밭에 흩어져 여기저기 올라와요. 생각해보면 꼭 돈들여 사먹는 채소만이 몸에 좋으란 법 없어서 나무밑에 뽀리뱅이.곰보배추.쑥,돈냉이,그때그때 조금씩 채취해서 셀러드, 전.무침 , 찔레새순차도 만들고 감잎새순도 덖어 차 만들고 새 후라이팬 바닥이 망가져 아깝지만 버린적도 있구요.. 이젠 꾀가나서 스텐냄비에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