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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시금치 파종의 적기입니다. 씨앗을 반나절 쯤 불려서 줄파종이나 흩뿌려 파종하세요. 부직포나 차양 덮어두고 수분관리 하면 싹이 틉니다.

저희는 씨앗뿌릴 자리를 만들고 수돗물을 틀어서 토양을 질퍽하게 완전히 적시고 이 위에 씨앗을 드물게 뿌려놓고 쇠갈퀴로 눌러서 한번 쎄게 글거줍니다. 이렇게하면 갈퀴가 지가간 자리로 씨앗이 박히고 토양이 젔어 있어서 발아가 잘 됩니다.
봄파종은 꽃대가 올라와서 안심고 9월에 가을파종을 해서 일부 베어먹고 나머지는 동면하는데 2월 말에 활대 세워 멀칭해준 덕에 많이 자라서 벌써 베어먹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겨울 작물인데 사계절 가능하죠
맛은 한겨울에 맛있죠
남해에서는 9월 말부터 파종을 하는데 보름정도 간격으로 파종을 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