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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날이라고 이것저것 잔뜩 나물볶아놓으면 먹는사람도 별로 없는데 하느라 힘만들고~~쪽파김무침에 쪽파양념간장 그리고 무밥~~겨울별미 영양밥 잘드셨네요 소화도 잘되니 아버님도 좋으셨을듯~~요즘 시대에 보기드문 효부 이십니다~~♡♡

효부는~못되구요~ 제가 요리솜씨가 별로여서요 ㅎㅎ

요리솜씨라는건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냐 일것이니 보지않아도 아버님모시고 가끔씩 눈치없는 남편님 챙기시려는 그마음씀이 좋아보입니다 효부가 뭐 이조시대처럼 시묘살이 해야만되는것은 아니니까요 ㅎㅎㅎ 항상 행복하소서

우와 제속을 들여다보신건지요 ㅎㅎ
방금 고추장 담그신거랑 청국장담그신 내용보고 웃던중입니다.오늘 된장담그려 시아버님댁에서 어제메주 가져다 놨더니 킁킁대더니 할머니 냄새난다고 ㅋㅋ.그래도 된장 고추장이 최고지요👍

그럼요 된장 고추장이 우리들 먹거리에 단연최고 식재료이니 무시할수없는거죠 된장 맛나게 담으시고 올한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랄께요~~초록은 동색이라고 아마도 우리는 여자이니깐 말안해도 통하는구석이 많을듯 싶네요 ㅎㅎ 화이팅

시어른 모시고 사시는것 만으로도 남편분이 업어주셔야할듯요 고생 하십니다 아버님 인품도 좋으실것 같아요 복받으실거예요^~^~~

저 같으면 안고 다니겠네요.

엎어지면 코닿을 한동네 살아요

헐~~ 시누집은 멀리 멀리 😝😝😝 하긴저두 막내형님(시누이) 집이 차로10분거리네요 저는 제가 좋아서 음식을 나눠먹긴 하는데... 한번씩 제가 남표한데 앙탈을 부리긴합니다 동생이 음식을 해서 갖다받치냐고요🙄🙄🙄

수고가 많으세요. 별거 아닌 반찬 한가지라도 하려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데요. 더구나 시어른 계심 더 신경쓰이시죠. 스트레스 넘 받지 마세요 ㅎ

예~ㅎㅎ
오늘점심엔 밥이 어중간~~해서 라면 끓여 드리고 밥말아 드시라고 드렸어요.계란 하나 톡터트려 넣구요.

시누이 올케사인 아무리~좋아도 불변의 진리?가 있지요ㅎㅎ

힘은들지만 나누어 주는 재미도 있답니다
좋은일 하셔서 올 한해도
행복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