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이 중요하지 결국 로봇 일꾼은 대세가 돼겠지요 AI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해서 일꾼 수십명 쓰는 것보다 작은 로봇 하나가 더 큰힘이 될겁니다 수확 로봇 보니 광학 분석해서 익은 것만 척척 따내고, 사람보다 깨끗이 수확하고 드론이 상공에서 촬영분석해서 비료, 농약도 정밀 살포하고 특히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사람이 관행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겁니다
앞으로는 인간이 할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되겠지요. 물론 그 기계를 운용하는 인력은 필요하겠지만요. 지금도 논농사는 기계화가 많이 되어 있지만 밭농사는 좀 더딘면이 있어도 예전에 비하면 획기적인 발전을 했지요. 관리기로 골내서 비닐까지 씌우고 마늘도 기계로 파종하고 수확하고, 고구마 감자 수확도 기계로 하고 많은 발전을 했지만 앞으로도 더 편리한 기계들이 많이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끔 가끔 너튜브를 보다보면 중국사람들이 사용하는 기계가 참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기계들이 많더군요. 우리도 무작정 사서 쓸것만이 아니라 응용해서 새로운 농기계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불가피한 변화입니다. 저도 농부지만 이 변화는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 기사는 움직이는 로봇에 관한 것이지만, 사실 농부인력을 대체하는건 로봇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즉, 님께서 진정으로 걱정하시는게 '농부인력을 대체하는 것'이라면, 그것엔 ㅡ단지 로봇만이 문제가 아니라ㅡ 각종 기계화/자동화...가 모두 포함되죠? 이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인력대체'의 변화는 이미 20년, 30년 전부터 아주 구체적으로 진행되어 왔는데요 뭐. 이미 우리가 쓰는 모든 자동 농기계들 말입니다. 게다가 이젠 더이상 생소하지도 않은 '스마트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로봇'인데요 뭐. = 이 '팜' 자체가 자동적으로 재배/생산 하지 않습니까. 즉 이미 대세는 ㅡ단지 로봇화가 아니라ㅡ 자동화/무인화로 넘어갔다 이겁니다. 거스를 수 없습니다. 우리 농부들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넓은 (=국가적/국민적) 시각에서 볼 때는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니 (= 자동화/기계화/로봇화 ...는 농산물원가를 낮춰 전국민적 생활비에 도움이 될테니) 우리만 항거한다고 하면 그건 집단이기주의로 비춰질 염려가 큽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농부들은 이제 토지/부지를 보유하고 자동기계들 관리하는 것만 하는걸로 생각해야죠. 그러면, 농부를 없애버린다고만 생각할게 아니라, 농부 한 사람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한편으론 더 대규모 영농이 가능해진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늙거나 사람숫자가 적어서도 ㅡ로봇 쓰지말고 하라 해도ㅡ농사 짓기가 점점 힘이 부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