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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인가 눈 맞은 배추로 김장을 했더니 그 맛이 일품 이더라구요

무우. 배추는 추위를 격을수록 단맛이 듭니다
그래서 김장은 추울때 해야 맛 있다고들 하나 봅니다

적정 생육의 조건보다 기온이 낮아지면 작물들은 겉잎을 오므리거나 껍질이 질겨지면서 속을 보호하려는 본능의 과정에서 당분을 만들어 내죠. 하지만 계속 방치하면 못먹을 지경이 될수 있으니 한두번 얼었다 녹았다 반복될때 드시는게 좋아요^^

나주지방에서는 밭에둬도 괜찬은가 봅니다
이곳 당진은 밭에두면 얼어서 썩어버립니다

눈맞으면 아삭임도 더 있고 맛있어요 ㆍ우리가 먹기전에 새가 겨울에 다 쪼아먹어서 잘 관리해야해요ㆍ

배추 된서리 맞고 눈 맞으면
맛이 더 좋아지고
묶어주면 추위와 눈에 효과적이며 넘 추우면 부직포로 덮어줘 필요할때 사용면 됩니다
배추는 뿌리와 생장점이 살아있으면
몇겹얼어도 금방 회복됩니다

배추가 얼고 녹으면
맛이 더 좋아요^^^

배추가 어느정도 영하4~5도에서 참깐지나야 맛있지 너무 얼어버리면 것 껍질과 배추살이 각놀아서 배추김치가 질겨저서 맛이 덜해요 ^^

얼었다 녹았다 모든 고난을 겪은 배추가 최고의 아삭함을 주지만 걸러낼 것이 많습니다 ^^
큰 문제는 없지만 맛은 최곱니다.

배추는눈을맞으면은. 맞있읍니다. 무우도 맞찬가지네요. 김장 김치 맞있것네요. 저위도. 김장12월뒤재 주에. 했네요250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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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