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평이면 소득이 목적은 아닌것 같고 텃밭농사라면 위 에서 말씀히신것 같이 밭 주변에 과일나무 몇그루심고 나머진 들깨 호박 이런 작물이 그나마 손이 적게 가는 작물 같습니다 수확은 가족이 먹을 필요한 양만 거두고 나머진 그냥 갈아엎으세요 이웃에 준다고 처도 수확해 다듬어 줘야 먹지 그냥주면 주고도 욕 먹을수 있습니다 관리기나 예초기로 잘라 썩히면 거름도 되니 미련 버리시면 농사가 훨 쉽습니다
♧《이를 어이 할꼬》 마음이 아픕니다. 9년째 귀농귀촌하여 농업인 행세를 해보지만 땅에서 농사를 짓고 그 댓가로 생활비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은 이루기 힘든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어릴적부터 농사짓는 부모님을 보며 간접 경험을 해본 것도 아니고, 농사 짓겠다고 사전에 농업관련 교육 참여, 선진 농가 방문 등의 충분한 사전 준비도 없이 농업인으로 지낸다는 것은 정말 답이 없는 어려운 일이기에 저 역시 아짓껏 답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시면서 우선 몸을 세우시고, 관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대학], [강소농] 등의 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부님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저는 고구마를 추천합니다. 200평 정도면 고구마 모종이 3000~4000포기 정도 심으면 됩니다.포기사이는 10~15cm정도면 알맞습니다. 간격이 너무 멀어도 좋지 않아요.고구마가 너무 클수가 있답니다. 심어놓고 풀만한번 잡아주면,건강 잘 챙겨 가면서도 충분히 수확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판로가 문제가 되겠지만... 되도록이면 소매가 가능하면 그 보다 더 좋을순 없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천평 농사 거의 혼자 짓고 있어요. 몇년 농사지어보니 힘은 들지만 사먹지 않고 내거 내가 지어 먹으니 만족합니다. 200평정도 과실수 심었고요 배하고 감은 많이 따 먹고 있습니다. 고구마.들깨.서리태.청콩.참깨등등~~~ 우리밭에 어떤 작물이 제일 잘 맞는지 어느정도 파악 해 가고 있는데....여러분들 말씀 참고하시고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 거니까~ 주로 본인분께서 많이 즐겨 드시는걸 먼저 심으시고... 그래도 그 중에 고구마.들깨가 쉬 운거 같고 콩도 어렵진 않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좋아야 기쁘게 일 할 수 있지요. 건강해야 되고 몸이 힘들면 못 합니다. 200평이면 대충 야채 심어드시고 휴경하시면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저도 농사일 시작한지 올해로 4년차가 되는데요. 저의 결론은 농사일 자체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경제성은 두 말 할것도 없구요~. 그저 내가 시장에서 사먹지 않아도 된다는 위안 외에는 그닥~~~?? 한마디로 쉬운 농사일은 없답니다. 어떠한 작물을 하던지 뙤약볕에서 약주고, 풀관리에 물관리 등등~ 그래도 농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자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뭣이다 라고 말은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