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감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 뭔가는 한가지라도 다른 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나 품질, 써비스 등등.
저도 제가 농사지은 것을 조금씩 판매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물건이 필요하셔도 가격대비 비싸다고 생각하면 다음에는 가격만 물어보고 등을 돌립니다. 시중 가격보다 싸다싶으면 택배비 별도라 결국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잘 샀다는 얘기를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농산물들이 전부 수입품이 아니고 우리 농부님들이 땀흘려지은 농산물들이기 때문입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늘 느껴왔고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물론, 농사 지으시는 분들 노력과 고통은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럼에도 시장경제 원리가 작동하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공산품의 경우, 농협 하나로 마트나 일반 마트에서 구매할때, 쿠팡가격을 검색해서 비교해 보면, 확연하게 쿠팡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농수산물의 경우 팜모닝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살펴 보면, 농협 하나로마트나 일반마트 그리고 재래시장 가격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택배비가 포함된 팜모닝 상품보다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구매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상거래는 자유시장 경제원리가 작용하는 현실에서 판매자나 구매자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 지겠지요. 애써 농사 지은 농산물을 무조건 싸게 판매하면 좋겠다는 뜻이 아니라, 일일 가격동향이나 주변시세를 참고하는 것도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