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배추는 항염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온몸의 어디에든 염증이 있으면 그것이 병이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 것을 곰보배추 먹고 없어진다면 얼마나 귀하고 좋은 것인이지 몰라요.
샐러드로 드셔도 되고요. 삶아 무쳐도 되고요. 말려서 덕어하는 차은 제가 못만들어서 인지 바스라지고 차가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하더라고요. 밭에서 일하다가도 그냥 막 뜯어 먹어요. 더위가셔 준다는 육모초 보다는 게임도 안되요. 그저 먹을만은 합니다. 먹다 버려두면 허브같이 꽃이 보라색으로 예쁘게 피어 즐거움을 주고 정말 작은 씨앗들이 어마무지하게 떨어져 주변이 자생 곰보배추 밭이 됩니다.ㅎㅎ 씨앗은 조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