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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러고 싶은데 신랑이 할아버지랍니다
무드 0.1도 없는
에휴 그냥 살아요
하루 3마디 말하는 할아버지 같은 사람
밥죠 커피죠
잔다

작은평수에서 알뜰하게 농사잘하는 강소농 이군요 수고많으셔네요^^

어제 밤에 첫눈이 좀 왔읍니다
동심의 시간을 마음은 설래고 하염없이 눈은 날이는데 연락 없는
고요한 밤 찬 바람이 불어서 잠이 오지않아 소주 한잔 먹고 잠이 들었읍니다.

첫눈 내리는날 내생일 그런날 챙겨주는 사람 이랑 살고싶어요 흑흑

어디가면 딸이냐고 들 그소리 쫌 들었답니다
그럼
신랑이 우리딸 착하지요
에휴

저가 누워 자도 커피한잔
아유
진짜 열받는다
그래도 네하고 가져다ㅈ드립니다

와우 첫눈이 내리는날 정아샘 남편 만나서 손잡고 거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