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도 있군요 저는 고구마순 많이 땄더니 고구마가 아주 작은 고구마가 나왔어요 고구마순 남는것은 이웃집 텃밭에 2고량 심어 드렸는데 그집은 아주 적당히 이쁜 밤고구마. 수확했어요 같은 땅 같은 밤고구마 같은 날짜 모종 했거든요 이번에 배운공부는 고구마순은 절대로 손대지 않는다 ㅎ 공부 재대로 했어오
고구마가 그렇게 크게나오거나 20포기에서 2개가 나왔다면 이유는 2가지로 생각이 되겠네요... 고구마순 종자가 첫번째 이유일수가 있겠구요... 2번째 이유로는 물 배수는 좋으나 거름이 유입된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고구마에는 거름을 하지않는것이 상례이나 맨처음 땅을 고를때 약간의 거름(유박)등등과 토양 살충제 와 잡초제거제와 석회를 뿌려서 흙과 함께 뒤집어서 토양을 준비하는데 여기에서 좀더 많은 수확과 질좋은 결실을 얻고자 거름을 많이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시골로 와서 맨처음 경작한 작물이 고구마였고 여러가지의 시행착오를 일으켰네요. 고구마 크기가 웬만한 보통의 크기가 초등학교 5학년 정도의 머리통만한게 나왔을때 저는 황당했엇습니다.
에고~~ 혹시 고추밭 옆에 심으셨나요? 그러면 잎만 무성하고 고구마 안 열린답니다.ㅋ 우리도 작년에 두고랑(악200개)에서 고구마 10개정도 캤어요.ㅋ 그리고 고구마순 줄기는 잔뿌리가 생기지 않도록 걷어올려 주세요. 고구마순은 조금씩 따서 드셔도 괜찮아요. 올해는 제법 많이 달렸더라구요.ㅎㅎ 힘 내세요.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