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농사에는 전문지식이 공유할 수 있어서 늘 체크하고 들여다보았는데, 선물까지 덤으로 받아서 감사합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겠지요? 한낮에는 더더욱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농사가 어찌 시원할때만 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본인의 체력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농사를 하면서 느낀점 말씀드릴께요... 주변의 농가들은 노하우를 말 못해준다는건 이해하세요...아마도 저만 느낀점은 아닐겁니다... 자신이 해와서 맞았던 것을 이야기해주면 그대로 했다고 하면서 원망하는 농가 알게 모르게 많아요... 자기 땅의 토질은 본인만 아는거고 환경의 차이 또 하늘이 해주시는 일...그때그때 다른데 자신의 토질 환경 날씨 생각 못하고 그대로 따라 한다는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 못하고 알려준 사람만 원망한다면 그 누가 편히 알려줄까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없는 거겠죠... 그래서 배우고 자신의 지식을 쌓으려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는 셈이죠...편한 곳으로...의견이 나누어지언정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으로...그래서 이곳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저 또한 그렇듯이... 농사라고 쉽게 생각하고 덤볐다가는 진짜 큰일 치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선...농사야 말로 배우고 배워도 채워지지 않는 밑빠진 독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