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 조강호
기타·법우
품앗이 점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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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대비하면서.

게시글
🎉상반기 결산 자랑하기
감사드립니다.
많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결국 실패를 통해 배우는 사람들이 최고의 리더가 됩니다.

동서남북이 온통 먹장구름으로 뒤덮여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火를 식히라는듯 밤낮으로 퍼부어대고 있습니다.

그래.
불평하지 않을테니 싹다 쓸어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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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인사 함께 나눠요
벌써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각자 지니고 가는 삶의 깊이에 따라 인식되고 체감되는 정도로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됩니다. 흐르는 시간 속에 내가 왜 그랬을까? 꼭 그래야만 했을까? 등등 아쉽고 후회스러운 생각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아집에 사로잡혀 내가 맞고. 내가 옳다고 해 버립니다. 남을 원망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일이 잘못되어 꼬이고 괴롭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세월의 뒤안길에서 알았던들 이미 때는 늦기도 합니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 알고 있었는데 왜 그랬을까? 질책 후회 반성을 통해 자신을 키워 나갑니다. 좀 더 일찍 깨달아 일상생활을 해 나간다면 우리의 삶을 좀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어떨 것 같습니까?라고 한국갤럽이 물었습니다. 응답자들 중 18%는 좋아진다, 56%는 나빠진다고 응답, 나빠진다는 의견이 압도적 다수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년 귀댁의 살림살이는 어떨것 같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역시 좋아진다가 15%, 나빠진다가 32%로, 살림살이가 나빠질 것이라 판단하는 사람들이 좋아질것이다라고 판단하는 사람들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응답자들을 정치성향별로 나눠보니까 중도나 진보들은 전체 의견보다 더 비관적인 반면. 보수만 그래도 국가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특히 자신의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이다 23%, 나빠질 것이다 20%로 나타났습니다. 정치성향별로 따지면 유일하게 본인들 살림살이는 그나마 좋아질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진짜 현실이 그런걸까요, 아니면 본인들 소망만 그런 걸까요. 알수는 없습니다만, 여하튼 조사결과로만 보면 앞으로 점심, 저녁, 밥값, 술값 낼때는 가장 보수적인 분들이 내는 걸로. 살림살이가 좋아지는 유일한 집단이라고 스스로 인정했으니까요. 그러면 그나마 좀 공정해질 것 같습니다.

한국 경제가 2030년대부터 0%대 성장하고, 2040년대에는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보고서가 최근 나왔습니다. 인구는 감소하고, 중국과의 무역도 과거같지 않고, 미국은 자국 이기주의로 압박하고, 가계는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데, 정부는 우리 허리띠를 졸라매자 긴축재정을 주장하면서도 법인세 인하, 종부세 인하를 통해 특정 계층의 세금은 깎아주고, 특혜보금자리론이나 청년주택드림대출을 통해 지금 가격에 빚 내서 집 사라 집 사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돈 안 쓸테니 각자도생하라, 그러나 이념적으로 자유가치동맹하라, 최대의 무역 파트너 중국과는 차차 멀어져라, 그러나 돈은 벌고 생산성은 높이고 아이들도 많이 낳고 소비도 좀 하고 집은 사라는 게 윤석열 정부의 바람인 것 같습니다. 바람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너무 일방적입니다. 국민들은 삶 자체가 힘들거든요. 생산성 높이고, 결혼하고, 집 사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는 거 모두 다 국민 몫입니까? 공공의 영역은 없나요? 국가는 뭘 합니까?

재벌들 불러서 폭탄주나 돌리고 떡볶이나 먹이는 게 경제 살리기는 아니잖아요. 나라가 정말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경제 살릴 방법이 없다면, 윤석열 대통령 본인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행실에라도 신경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대통령하면 떠올려지는게 명품백이나 폭탄주라면. 그거 볼 장 다 본 정권 아닌가요?

오늘도 사람으로 사람들과 사는날 말랑말랑한 뇌와 관점의 감성으로 전등이 등불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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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자유게시판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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