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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투표 마치고
모처럼 기분내려고 까페들러서
차한잔하고
올만에 벚꽃길쪽으로 드라이브 했네요.
그러다 문득 예전에 다녔던곳에 가서
두릅과 엄나무순을 조금 따왔습니다.
그렇게 잦은비였는데 둘러보니
다닐만해서 코끼리마늘밭 점검좀 해봅니다.
자주 못올테니 마이무라고 추비를
덤펑덤펑 던져준 밭인데, 심각하게
큰넘들이 눈에 띄네요.
코끼리마늘로 뻥마늘을 내본적이 없어서 그리 근심은 안합니다.
그런데 코끼리마늘종자들속에
홍산마늘 종구가 있었나보네요.
코끼리마늘밭에서 몇포기 홍산마늘이
텃세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자가소비용대파인데, 얘들잎이 풍선이 되었네요. 꽃대도 너무 빠른듯 하구요.
대파는 잘 모르는데 큰일입니다.
올해 대파1,500평 심으려고 육묘중이거든요.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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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홍산마늘종구를 판매합니다.
팜모닝의 농수산물장터에 관련글 게시했습니다.
23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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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홍산마늘 종구(원종) 생산할 밭에 다녀왔습니다.
같은 김제권역이라해도 차량으로 20분을 가야하는곳이라 주아를 뿌려만 놓고 '나면 나고, 안나면 말고'식으로
아주 무성의하게 방치한 밭입니다.
계산기만 두들기며 2천평에 3백키로의 주아를 뿌려놨으니 얼추 6톤이상의 종구가 나올거라는 기대만 부풀었던
밭엘 가보니
완전 망해버렸습니다.
땅은 거짓말 안하구요.
작물은 농사꾼의 발자욱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백번 옳습니다.
적어도 삽 한자루만이라도 가지고 갔었다면 물이 꽉 들어찬 고랑의 물길이라도 터놨을 텐데요. 아무 준비도 없이 가서 바라만 보고 왔습니다.
내일 또 비예보가 있는데, 난감합니다.
고랑에 물이 두둑까지 넘쳤고,
제대로 복토가 안된곳은 주아들이
뿌리채 나뒹굴고 있습니다.
딱 농부가 일한만큼만 수확을 준다는건
부인하지 못하겠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2월 14일
21
11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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