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초기로 풀베고 났더니 오늘 일어나지를 못해서 늦잠잤네요~~^^
풀은 어찌나 잘 자라는지~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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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제초제는 요즘 장마철에
사용하게 되면 물이 주위
땅속으로 흘러퍼져
다른 작물ㆍ토양ㆍ까지
피해가 있으므로
요즘에는 애초기로
풀을 말끔히 베는게
제일 좋습니다ᆢ
제초제 사용 할 시
날씨 연일 비가 안올때
(근사미)를 뿌리는데
풀이 죽어도 또 잘크는
풀은 늘 애초기 기계로
베는 것이 깔끔히 좋다고
생각합니나ㆍ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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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밭 열심히 풀베고 집에를 못가네요 차가 이러고 있네요.
또랑에 빠지기직전입니다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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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벽에 일어나 열한번째
방제약 영양제 살포했습
니다 바닥에 풀들은어찌
그리 잘크는지 또 베는
작업 해야 되겠습니다
강한 햇빛에 땅바닥이
뜨거울가봐 조금미루어
두었다 벨려 했는데
풀이 너무빨리 큼니다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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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관리기<<<
나의 자랑거리인 소중한 농기계를 소개 합니다
10년전에 오직 삽 한자루와 괭이 하나로 밭을 일구었었는데 어느 순간 힘들다는 생각이 들때쯤 다른 분들이 사용하는 관리기가 눈에 들어와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관리기가 없으면 농사를 짓지못할 정도로 귀중하고 소중한 농기계 입니다.
땅을 뒤집어 갈아주는 로타리 작업과 골을 내주는 작업 및 두둑을 만들어 주고 비닐을 씌워주는 멀칭 작업등 내가 원하는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풀을 깍을때 필요한 낫과 애초기가 한 몫을 단단히 해줍니다.
낫은 아직도 풀을 베거나, 들깨등을 수확할때도 사용하며
애초기는 더 많은 풀을 잘라낼때 순식간에 헤치워버리는 아주 중요한 농기계 입니다.
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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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밭에 풀베어놓은거 치우러갑니다.
이제 고사리 수확해야죠.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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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이렇베 생긴게 병인가요?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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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농사 필수품 제1호을 소개합니다, 농약한번덜사용하고 풀과의 전쟁에서 이기구을 사용하게되었읍니다 일반무쇠호미는무겁고 제가 스텐으로만든 선호미는 잔풀끍어내는데 가볍고 양끝을구부려 비니루찢을일없이 깔끔하게마무리 되어좋고요,....
낫은: 일반사용하는 양낫입니다만
풀이조금자라 잡힐정도될때
풀잡고 낫으로 흙 5mm정도베어나가면 풀뿌리까지 제거되어 좋아요!
낫을 오래사용할수록 더편리합니다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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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생겨 두달간 밭을 못 나갔는데 풀이 엄청 무성하다고 합니다 잡초랑 풀을 쉽게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약이나 기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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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다같이 AM5:20 에 예치기 와 낫으로 풀베고 마을 쓰레기 줍고
2024.7.26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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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伐草)시즌 잡설 -
벌초시즌이 되었다.
매년 이 맘때면 산소에 벌초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석명절 전에 벌초를 했습니다.
요즘은 산림청, 지역농협 등 민간기관과 벌초대행업체들이 있어서 벌초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지번만 알려주면 GPS와 드론으로 사진을 찍어서 벌초전과 후 사진을 보내서 벌초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70,000원인데 산소의 거리와 산소의 넓이 등 상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객지에 나가서 벌초시즌에 고속도로의 혼잡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벌초에 참여하는 대신에 돈 100,000원정도 부담하면 가성비가 큰 셈이지요.
그래도 조상님들 산소에 성묘도 드릴 겸 벌초에 참여하는 자손들이 옳다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벌초를 하는 벌초객들 때문에 고속도로가 많이 복잡하겠지요?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면서 벌초가 무엇인지?를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문헌을 찾아봤습니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친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게 욕을 하게 된다.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도 임무교대를 한다. 매미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벌초와 관련한 비슷한 용어를 정리 해 보자.
이것만 알아도 아는 체 할 수 있다.
'벌초(伐草)'는 무덤의 풀을 깎아 깨끗이 한다는 뜻으로, 정벌(征伐)에 나선 병사가 창을 든 사람 모습이다.
벌(伐)자는 전쟁에서 적군을 베듯 과감하게 풀을 벤다는 뜻이다.
'금초(禁草)'는 '금화벌초(禁火伐草)'의 준말로서, 무덤에 불이 붙지않게 가연성 풀을 제거하고, 때 맞추어 풀을 베어 잔디를 잘 가꾼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초(刈草)'는 무덤뿐만 아니라 정원이나 논밭 등에 자라나 있는 잡초를 벤다는 뜻이다.
요즘은 낫으로 풀을 베지않고 기계로 하는데 풀을 베는 기계를 예초기(刈草機)라고 한다
'사초(莎草)'는 오래되거나 허물어진 무덤을 보수하고 떼를 입혀 다듬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성묘(省墓)'는 뜻이 조금 다른데,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는것을 귀성(歸省)이라 하는데 이는 귀향성묘(歸鄕省墓)를 줄인 말이다.
성묘는 명절이나 한식(寒食)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는 일이다.
따라서 추석에는 아침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조상묘를 찾아 성묘를 한다.
성묘와 벌초의 차이는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은 겨울이라 벌초할 필요가 없고 한식도 풀이 자라나지 않아 벨 풀이 없다.
다만 한식에는 봉분이 무너진 곳을 수리하거나 말라버린 떼를 다시 입혀주는 사초(莎草)를 하기도 한다.
벌초시즌에는 문중마다 애로사항이 많다.
요즘은 도회지로 나가서 생업을 하고 있는 자손들이 대부분이라 벌초시즌이 되면 도로에 차량이 막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선산을 지키는 나무는 굽은나무인가?
¤ 종손에게 문중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1. 못 되면 조상 탓이고, 잘 되면 자기 탓이다.
2. 젊은 사람은 집안 문중행사에 참여도가 낮다.
3. 50대 이상이라야 낫질이나 예초기 다룰 줄 안다.
 (낫질은 군대가서 해본 것 뿐이다)
¤ 젊은 종원들에게 물어보면
1. 오고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2. 허구헌날 돈 내라는 이야기만 한다.
3.조부모 얼굴도 가물가물 하는데 그 윗조상은 모른다
4. 벌초가 이렇게 극한직업인 줄 몰랐다.
5. 마누라나 자식이 잘 따라오지 않으려고 한다.
핑계거리가 젊은 종원들이 더 많다.
요즘은 이런 문제가 집안 문중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까지 번졌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입법사항이나 정부가 나설일은 아니지만
오비와 같은 중늙은이 세대가 해결해 놓아야할 사회적 과제다.
몇년 전부터 벌초대행을 해주는 곳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조상님에 대한 무성의하다고 썩 내키지 않아하던 문중들도 이제는 수용하는 분위기다.
벌초는 대행하지만 성묘는 대행할 수 없다.
벌초에도 4차산업혁명시대가 접어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로 묘지를 찾고드론으로 벌초작업하는 과정을 찍고 벌초 전후의 묘지모습 사진을 전송한다.
대금은 스마트폰으로 이체하고 업체는 묘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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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밭인지 풀 밭인지 ???
장마가 끝나고 밭에 가 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급한대로 풀을 베어 바닥에 깔아 주고 왔습니다.
하루에 다 못하고 시나브로로 몇일은 해야 될듯 싶네요.
# "장마에 풀 자라듯 큰다"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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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