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40대 젊은 농부 둘이 올해 처음으로 논콩을 심었는데 수확을 하지 않아 지나가는 노인분들도 '왜 자네들은 입동, 소설도 지났는데 수확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들 걱정들 하고 지나갔는데 모처럼 콩 콤바인이 수확을하여 실물은 처음이라 나가보았다.
앞 굴렁쇠가 돌아가면서 밀어주면 바로 잘라지고 타작하여 분쇄된 것들은 뒤로 날려나가는 구조로 손쉽고 편리하게 대농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기계였다.
그러나 넝쿨류가 말려들어가면 자주 운전자는 내려와 제거 하고 다시 탑승하여 진행하는걸봐서 수확전 넝쿨류 제거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대여하여 베냐고 물었더니 사용하다 고장나면 어떻게 고쳐주냐고? 아는 형님한테 부탁하여 순번타느라 늦였고, 물썸받아 콩의 키가 작아 기계로 베기어려워서 늦게하게 되었다한다.
임대사업소에서 대여하여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수리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