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따고, 부러진 예초기날로, 풀뽑는거 만들어봤습니다. 모여있는풀들은 실용성이 없내요ㅎ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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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예초기날 돌처서 한방에못써게
되였네요 아깝지만 어쩔수업지요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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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두번째 풀베기 작업 실시 했어요 예초기 날부착 하는곳 너트가 도망가서 오늘은 3시간만 작업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작업 예정 입니다
제초제가 몸에 해롭다는 얘기듣고 예초기로 풀베기 하고 있어요 힘은 들지만 풀베기 작업 끝난곳 바라보면 마음은 뿌듯해요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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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무럼 지하수 수위저하로물이안나오네요
미처생각지못하고 모터만고생
모터고장이라고 수리하려갈뻔
했지요
예초기날한방에돌처서못써게되였네요 아깝지만교환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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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다가 농장에 있던 돌에 예초기 칼날이 잘못 부딧쳤나?
해부 해보니 견적이 크다.....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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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날재화용
다쓴예초기칼날을제초용선호미로재활용해보세요 강도가쎈강판이기에유용함니다
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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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생
오늘 예초기 처음도전
아자 아자 화이팅!!!
감자캐고공백동안 잡초무성
배추와 무우심기준비
예초기 돌리면서 마당 잔디도 예초기돌렸어요~^^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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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를 짓는데는 예초기가 꼭 필요해요. 처음 농사짓기 시작할 때부터, 예초기, 미스트기를 샀고, 전동분무기는 근래에 장만했어요. 그 중 논두렁을 깎는데 사용하는 예초기, 꼭 필요한 애장품 입니다!
감사합니다!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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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무상수리☆
우리마을에
농기계수리및 안전교육이 있는 날.
마을회관서 모여
경찰관의 고통안전교육도 듣고
농기계안전교육도 이론으로 잠시 듣고 바로, 고장나거나 작동이 잘 안되는 농기계들을 수리 해주신다
나도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예초기를 들고 가서 수리를 받았다 예초기의 작은 부품이 고장났다고 교체를 했는데
부품비가 45.000원인데 시에서 30.000원 보조해 주어 자부담 15.000원만 내었다
올해 풀들은
잘 고쳐진 예초기로 깔끔한 밭으로 만들어야지 잘 고쳐진 예초기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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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위에도농부는땀을흘리네요예초기작업
체리나무전지하기전에
풀베기작업다음주부터시간날때마다작업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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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잡업하다가
발가락 작살 봉합 수술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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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기전에 예초기로 제초작업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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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초기로 풀베고 났더니 오늘 일어나지를 못해서 늦잠잤네요~~^^
풀은 어찌나 잘 자라는지~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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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두,복숭아,오이,포도에 살균,살충제 살포하고 예초기 수리를 하는날!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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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구입한 예초기로. 길가에 풀제거하는 신랑은 땀이 줄줄. 뒤에서 보는 저는 속이 시원합니다. 며칠 미루다보니. 오이며 옥수수가 너무. 있었답니다. 오늘은 이웃님들에게 나눔하는 날입니다 ㅎㅎ몸은 피곤하지만 이재미에 밭에 오는길이 싫지만은 않아요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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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處暑)라 는 불렀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합니다.
처서에는 몇가지 속담이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간다".
"처서에 뿌린 씨앗은 가을에 거둔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툴어진다".
폭염에 무더위가 물러나면서 서늘한 가을에 들어서는 시기라 이런 속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렇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지나면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서히 벌초준비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갈퀴3개. 낫3개. 예초기날10개. 스프링에랑 기어에 넣을 구리스 1회용6개. 예초기 기름은 지난번에 오일을 섞어서 피티병 4개에 담아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줄날도 준비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산소마다 석물을 해 놓으셔서 낫으로 돌주변 풀을 베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번에 예초기 한대는 줄날을 끼울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줄날로 상석이나 망주, 둘레석 주변을 하면 낫으로 일일이 풀을 벨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예초기날은 일본산이 확실하게 좋긴합니다만,
요즘 일본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중국산은 쇠가 물러서 좋지 않고,
국산은 2,000원 정도합니다.
그래서 자주 갈고 사용하기에 국산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바위나 산소에 있는 석물에 부딫히면 날이 휘어져서 못쓰게 되거든요.
시골에 어른들께서 사용하시던 갈퀴가 이빨이 다빠져서 제대로 풀을 긁어내지 못하네요.
낫도 조선낫이 여러개나 있고,
왜낫도 이빨 파진것이 몇개나 있답니다.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시고 매년 꺼내 쑥돌에 갈아서 쓰라고 내놓으시네요.
모두다 고물로 없애야 할 물건들이죠.
저희는 오로지 벌초를 위해서 예초기가 3대나 준비를 했답니다.
예초기란 기계가 무지 무서운 기계거든요.
위험요소가 많죠.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사고가 날수 있는 기계거든요.
안전모를 써야하고,
보안경은 꼭 필수고요.
무릎에 각반도 차야 합니다.
특히 처음에 시동걸 때는 옆에 사람이 없어야 안전하거든요.
예초기 작업할 때에는 멀리 떨어져서 갈쿠리질을 해야하죠.
저희 고향에는 모든 묘가 자갈이 많답니다.
원래 산에 돌이 많아서 돌멩이가 많이 튀거든요.
산소에 다닐 때마다 자갈을 주워서 치워도 비에 흙이 떠내려가면 또 자갈이 생긴답니다.
지난번에 모자를 썼는데도,
이마에 돌멩이가 날라와서 상처를 남겨주네요.
손잡이안에 스프링이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열이 많이납니다.
가끔씩 구리스를 발라주어야 열이 나지 않고 녹도 슬지 않는답니다.
기계는 가끔씩 기름치고,
조여주고,
닦아주어야 오래 쓴다고 하잖아요.
수리점에가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니까,
내손으로 고장이 아닌 간단한 것은 미리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벌초 날자를 진즉 잡아서 사촌들과 소통하게 단톡방이 있어서 진즉 통보를 했습니다.
항상 추석명절 2주전에 하거든요.
올해는 9월1일로 정해서 지난 설명절 성묘할 때 전달을 했답니다.
산소가 워낙 크게 만들어서 하루에 다 할려니까 지치더군요.
총 10군데를 해야하거든요.
원래는 종중간에 조상님들 산소를 나누어서 벌초를 하기로 했는데,
모르쇠해서 결국은 종손인 제몫으로 돌아왔네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한쪽은 전주에 있는 사촌과 조카들이랑 벌초일 한주앞에 새벽에 내려가서 한답니다.
간단하게 김밥 몇줄 사고,
산소에 쓸 술과 안주를 준비하고,
시원하게 어름물 얼려서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두번 나누어서 하니까 편하게 할수 있답니다.
물론 전주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이나 수고를 하죠.
그래도 불평없이 잘 따라한답니다.
감사할 뿐이랍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까지는 집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마당에 멍석을 깔고 삼겹살과 추어탕을 끓여서 먹었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동안은 집에서 점심을 해결할려고 했죠.
근데,
30여명이 그 뜨거운 여름에 점심 한끼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삼겹을 10근사면 조금 서운한듯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후 부터는 점심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경비도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적게 든답니다.
그냥 말없이 맏형인 제말을 잘 따라준 사촌들과 조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대신 저는 수시로 제초제도 가끔씩하고,
산소를 들여다보곤 합니다.
1조카들이 벌초에 참석을 해야 하는데 저희 애들만 참석을 합니다.
제가 조카들한테 벌초에 참석하라고 전화를 한다고 했더니 아내가 삼촌들이 다 참석하니까 그냥 두라고 말리네요.
올해는 추석이 빨리 들어서 벌초할 때 더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밑으로 손자들 한명도 빠지지않고 참여해주어서 즐겁게 할수 있답니다.
급하게 볼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 형제는 점심식사라도 하라고 돈을 부치곤 합니다.
팔불출이지만,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다들 아래동네 유선생네 아들들 본받으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벌초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벌초를 하고,
제사도 모시고,
차례상도 차리고,
시제도 모시지 않습니까?
앞으로 얼마나 오래 제사모시고,
시제 모시고,
제사 모실런지 모르겠지만,
집집마다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히 주변에 벌초 때마다 복잡한 집들이 주변에 많죠.
벌초 때문에 하루 다녀가는데 얼마나 힘듭니까?
그냥 용돈 얼마 보내주면 편하겠죠.
그래도 고향도 찾아볼 겸,
성묘도 할겸해서 다녀간 형제들이 참으로 고마울 뿐입니다.
저희도 저희대까지는 도리로 생각하고 벌초를 합니다.
제 후손들한테는 어떻게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때가서는 알아서 하겠지요.
우리만 안하면 큰흉이지만,
모든 집들이 다안하면 흉이 아니겠지요.
아마 사회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는데도 더위를 물러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새벽 공기는 분명 달라졌더군요.
지금은 찜통더위 같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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