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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균병을 예방하는 아인산염 만들기]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20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0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노균병을 예방하는 아인산염 만들기>입니다.
🔻노균병이란?
• 노균병은 외류에 많이 발생되는 병으로 식물의 잎에 주로 침범하여 녹황색~황색의 병반을 나타내는 식물 병입니다.
• 오이, 포도나무, 콩, 양파, 시금치, 담배, 무, 배추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인산염의 살포 효과
아인산염은 동물과 사람에 대한 독성이 낮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아인산 자체는 강한 산성물질로 식물에 약해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수산화칼륨이나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시킨 아인산염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식물에 살포시 역병균과 노균병균을 사멸시키거나 번식을 억제하여 식물체의 병 저항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인산염 만드는 방법
1. 내열성 20L짜리 작은 통과 100L짜리 큰 통을 각각 하나씩 준비합니다.
2. 작은 고무 통에 물 2L를 넣고 아인산 100g을 조금씩 넣어 아인산 용액을 만듭니다.
3. 큰 고무통에 물 8L를 넣고 수산화칼륨(KOH) 90g을 조금씩 나누어 넣으며 녹여줍니다.
• 수산화칼륨이 물에 들어가면 열이 발생하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완전히 녹은 아인산 용액 2L를 수산화칼륨 용액에 넣어 아인산염 10L를 제조합니다.
5. 아인산염이 들어있는 통에 물 90L를 넣고 희석하여 1000ppm 아인산염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6. 아인산염은 토양 관주, 양액재배, 식물체에 직접 살포 등 여러 방법으로 방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농사로TV"의 아인산염 만들기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jZnVgPv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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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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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토마토입니다 혹시토마토역병에 아인산염 살포에 살균제 혼용해보았던분 있을까요 답변부탁드릴께요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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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역병 이야기]
제가 이 돌림병에 대해 겪은바는 없으나
해마다 주변에서 이런 병증으로 7월에
첫물수확도 못한채로 고추농사를 포기한 모습들을 봐왔기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고추역병은 곰팡이에 의한 토양병입니다. 난균류에 속하는 이 역병균은 토양속에서 10년까지도
잠복할 수 있기에 충분한 방제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매해 같은 고통을 겪게됩니다.
지난해 역병으로 농사를 망친뒤 올해는 비싼약이든 쎈약이든 마구 퍼부어서라도 역병을 잡겠다고 한다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됩니다. 역병을 치료하더라도 고추수확은 어렵기 때문이지요.
역병도 저의 탄저예방글처럼 예방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역병균은 영상10도면 활동을 개시하고
25~30도에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게다가 토양수분이 넉넉하다면
폭발적인 증식과 전염성을 발휘합니다.
역병은 주로 연작지와 배수불량지에서
발생하며 장마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역병이 발병하면 물길을 따라 전파되기에 청고병과는 초기증세와 병확산 추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방대비책>
역병이 걸린후 비싼약제로 방제하겠다면 그것은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 일이 됩니다. 그렇기에
예방만이 올바른 대응책이 됩니다.
역병도 탄저와 마찬가지로 역병균의 밀도를 낮추고 발병의 조건들과 전염의 방편을 제거해줘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
1.3월 또는 10월경 '아인산염'을 100~ 500배로 15~20일간격으로 3회살포와 매번 경운을 해줍니다. 매년 역병이 주로 발생되는 특정한곳이 있지요. 그곳을 중점적으로 방제해주시고.
아인산은 역병균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증식을 억제할뿐만 아니라
작물에 인산공급으로 뿌리발달을 도모하고 과육비대와 당도증진의 효과도 있습니다.
인산(H3PO4)이 산소원자 하나를 잃어서 H3PO3가 되면 아인산이되고,
아인산은 역병균이 흡수할때 인산이 작용되는 대사과정에서 가짜인산이되어
인산으로써의 역할을 못하기에 역병균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기능을
일으킵니다.
2.6월초부터 9월초까지는 15일간격으로 아인산염을 1000배액으로 토양관주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3.어느밭이나 마찬가지로 밭조성시 경반층을 낮추는 심경쟁기작업이 필요합니다. 1번의 작업시행에 깊이갈이를 해줌이 좋겠죠.
4.두둑높이를 30cm정도로 아주 높게
성형해줍니다. 이는 골자리 물고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5.역병균은 산성토양에서 활동성이 있으니 토양산도를 ph6.8~7.0으로
중성화 해줍니다.
6.감염주 발생시 즉시 제거하고, 제거된자리와 바로 옆 고추나무가 있는곳에 락스500배액을 관주합니다.
이는 확산을 막기위한 수단입니다.
7.PR계품종을 선택하세요.
풋고추에서 증상이 발견되면 이미 늦습니다. 그렇다고 지제부의 물관부가 갈변된것을 발견했을때에도 완치는 어렵습니다.
역병에 위에 제시한 대비책을 강구해도
발병억제율은 60~80%정도가 아닐까 판단합니다.
적어도 2,3,4의 노력만이라도 한다면
역병의 공포는 어느정도 진정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말똥말똥한 올빼미였습니다.
(새벽3시26분에)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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