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한 쪽에 심었던 아스파라거스를 심어만 놓고 관리를 하지 않했더니 한 포기에서 여러 개의 싹이 나와 크더니 누렇게 변해 있어서 대를 자르고 하우스에 옮겨 심으려고 삽으로 파 보니 삽자루가 부러질 것 같아서 포기하고 도라지 창으로 캐었더니 뿌리가 많아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내고 쪽 가위로 적당하게 분해하고 뿌리도 짧게 잘라서 검정비닐을 씌우고 32공을 뚫어서 심고 물을 주었답니다.
심은 모습은 깜박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