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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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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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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49
아름다운 인연"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 커녕...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 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 명이나 있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 해...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결국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945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알렉산드 플레밍”입니다.
그의 학업을 도운 귀족 소년은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26세의 어린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정치가가 나라의 존망이 달린 전쟁
중에 폐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폐렴은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 플레밍”이 만든 ‘페니실린'이
급송되어 그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골 소년이 두 번이나 생명을 구해준 이 귀족
소년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를 굳게 지킨 “윈스턴
처어칠”입니다.
어릴 때 우연한 기회로 맺은 우정이 평생 동안 계속
되면서 이들의 삶에 빛과 생명을 주었던 것입니다.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 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후일 영국 수상이 된 부유한 귀족의 아들 “윈스턴
처어칠”이 어린 시절 시골에서 우연히 알게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을 무시했더라면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어 페니실린’을
만들 수 없었을테고 처어칠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귀족 소년과 시골 소년의 깊은 우정으로 농부의
아들은 의사가 되어 노벨 의학상을 받을 수 있었고
귀족 소년은 전쟁 중에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지킨 수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 인연도 이렇게 오래도록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희, 노, 애, 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우리곁에 있다면 행복 아닐까요?
우리 마음 한 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길 희망합니다.
카톡으로 받은글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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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너무나도 감동적인 STORY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차를 훔쳐 가족과 떠났습니다. 키이우에서 남서쪽으로 200㎞ 떨어진 빈니차에는 친척이 살고 있었습니다.
무사히 키이우를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그는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가 차를 훔친 탓에 누군가 키이우를 탈출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차를 뒤진 끝에 글로브박스에서 차주의 전화번호를 찾아냈습니다.
미안합니다. 내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당신 차를 훔쳤어요.
전화를 건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차 주인의 첫 마디는 뜻밖에도 “하나님 감사합니다”였습니다. 차주는 주춤대는 그에게 “걱정 마세요. 내게는 차가 4대가 있었고 우리 가족들은 그중 한 대인 지프차로 이미 탈출했습니다”라고 안심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죠.
“나머지 차는 기름을 채우고 열쇠를 꽂은 채로 각각 다른 장소에 세워뒀습니다. 글로브박스에는 내 전화번호를 남겼고요. 나머지 3대의 차량들에서 전부 연락이 왔어요. 곧 평화가 올 거예요. 몸조심하세요.”
차 주인은 누군가 차를 훔쳐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겁니다. 차를 훔쳐 포탄이 쏟아지는 전쟁터를 탈출하기를,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아주기를, 그래서 전쟁 없는 세상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 겁니다.
이 사연은 우크라이나의 전직 외교관인 올렉산드르 셰르바가 지난 5월 2일 빨간 차량 사진과 함께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차를 훔친 이가 누구인지, 차량 주인은 또 누구인지, 그들이 여전히 생존해있는지 아무 것도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끔찍한 학살과 죽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름 모를 우크라이나 차주의 이야기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인간은 어리석어서 21세기에도 죽고 죽이는 전쟁을 계속하지만 그런 절망 속에서도 세상에는, 누구라도 사람이라면 반드시 살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옥 같은 도시 곳곳에 기름을 채운 차들을 세워둔 그 우크라 시민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한 인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공유하지 않고는
이 감동을 억제할 수 없어 올립니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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