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슘 비료 사용 요령]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40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2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칼슘 비료 사용 요령>입니다.
칼슘은 식물의 세포막을 형성하기에,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사용은 오히려 작물에 역효과를 부르는데요, 오늘은 칼슘 비료의 올바른 사용법과 시비 방법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 칼슘 비료의 효과
- 세포분열 및 세포벽구성물질 형성
- 착과에 필요한 꽃가루관 형성
- 스트레스와 가뭄 저항성 증가
- 뿌리 생육 증가
🔻칼슘 비료의 종류 및 사용법
1) 염화 칼슘
- 염소 + 수용성 칼슘으로 구성
- 녹여서 쓰는 경우 인산, 황 혼용 불가
- 칼슘 흡수율 및 효과가 높음
- 토양에 많은 양을 공급 시, 빠른 용해로 토양 pH를 급격하게 올려 작물을 말려 죽임
- 많은 염소 공급으로, 토양 내 염류집적 우려
-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나, 질산 칼슘 사용 불가 시 엽면 시비를 통해 공급
2 )질산 칼슘
- 질소 + 수용성 칼슘으로 구성
- 녹여서 쓰는 경우 인산, 황 혼용 불가
- 흡수 속도가 빠르며, 질소와 칼슘의 효과를 같이 볼 수 있음
- 관행상 주로 웃거름으로 사용되나, 밑거름으로 사용 가능
3) 탄산 칼슘
- 난각, 패화석으로 구성
- 물에 녹지 않아, 현미식초 등으로 녹임(초산칼슘)
- 잎의 칼슘 흡수효과가 염화, 질산 칼슘에 비해 낮음
- 유기농 농업 시 주로 사용
🔻 칼슘 비료의 시기별 시비 방법
1) 비대기
- 작물의 생장이 중요한 시기로 질소 공급이 중요
- 급격한 성장 시, 약해질 수 있기에 칼슘을 공급 → 질산 칼슘 사용
2) 결실기
- 단단해지는 시기로 칼슘 공급이 중요
- 질소 과다 시, 병해 유발 가능성 높음 → 염화 칼슘 사용
질소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지금 같이 비가 자주 오는 시기에는 질소의 과다 공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물의 생장 상태를 잘 확인해서, 팜이웃 분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80편 [초산 칼슘 비료의 중요성]도 복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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