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月, 지금이 밑거름 줄 때!
일찍 밑거름을 주면 꽃눈과 잎눈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2월 상·중순에 흡수 이용되어
낙과가 적고, 수량 증대 및 착색이 좋아져요!
<밑거름, 봄에 주면 늦어요>
밑거름은 뿌리 활동이 시작되기 전 시용해야 해요.
비료분이 근군 분포 부위까지 도달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또, 뿌리의 활착이 시작된 다음에 시비하면
생장하는 새 뿌리가 잘려 저장양분의 손실이 커져요.
특히, 가문 봄에 시비해 다음 비가 내릴 때까지
비료분을 흡수하지 못하다 늦게 땅속으로 녹아 들어간 경우
비효가 늦게 나타나 나무 웃자람, 과실 품질 떨어짐,
생리적 낙과가 유발될 수 있어요.
<밑거름 주는 법>
복숭아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흡비력이 강해요.
6~7년생 미만의 유목기에는
척박한 땅에서도 비교적 생육이 왕성하므로 비료량을 줄여서 줘야 해요.
다만, 뿌리의 분포가 얕아 나무가 커진 후
비료분이 부족할 시 쉽게 세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시비법, 조금씩 달라요>
척박한 땅이라면 👉 유기질 비료를 함께 사용하는 비배 관리가 필요해요.
경사지 👉 토양 유실을 감안해 재배하세요.
유목기 👉 질소 비료 과용을 피해야 해요.
※ 질소가 과다한 경우, 나무가 웃자라 꽃눈 맺힘이 늦고,
웃자람 가지 발생이 많아요.
게다가 늦게까지 가지가 신장을 계속해 과실의 비대가 나쁘고,
품질이 떨어지며, 생리적 낙과가 많아져요.
이후 성목이 됐다면, 나무의 영양 상태를 관찰해 시비량을 조절하세요.
<거름 주는 양>
질소는 연간 주는 양의 70%, 인산은 100%, 칼리는 60%를 주세요.
적정 거름 주는 양은 품종·결실량·나무세력·토양조건·기상조건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토양검정결과에 의해 시비량을 결정해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