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와인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서도 와인용 포도품종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국내 와인시장을 이끌
적포도주 전용 포도품종 ‘아그데’입니다.
🍇‘아그데’ 품종특성
포도알무게 2.2g, 당도 19.9°Bx, 산함량0.91%
앙조용 포도는 알이 작을수록
과육대비 껍질 비중이 높아서 색이 진한데,
아그데의 포도알 무게는 2.2g으로 작은편에 속합니다.
또한 완전히 익었을 때의 당도는 19.9 brix로,
당도와 산도의 균형이 알맞아서
따로 당분을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산 함량도 0.91%로
여러해 동안 장기숙성이 가능한
와인을 생산할 수 있죠.
무엇보다 아그데로 만든 적포도주는
캠벨얼리로 만든 적포도주보다
향기물질의 종류와 함량이 높아
향이 풍부한 와인을 만들 수 있으며
바디감이 가벼워 일상 소비용에 적합하다고 해요.
🍇’아그데’ 재배 요약
수확시기가 9월 중순인 아그데는
포도알이 작고 밀착되지 않아서
따로 알을 속아주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꽃송이 발생률이 높아서
가지를 정리할 때도 단초전정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그데를 포도주용에 알맞게 생산하려면
비가림 시설에서 기르고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그데 품종은
2021년 5개 묘목 업체에 통상 실시됐고
올해 2022년부터 농가형 와이너리 등에 보급된다고 합니다.
생식용 포도 품종 외에도 가공용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국산 ‘아그데’품종을
시험삼아 재배해봐도 괜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