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지땀 좀 흘렸네요.
비닐하우스 큰동에 참깨
마지막으로 털고, 참깨대
묶어서 하우스 밖으로 모두 옮겼는데 땀이 비오듯 온몸을 적셨는데
모두 옮겨놓고 찬물로 샤워하고 식전부터 막걸리 간단하게 한 잔했습니다.
오늘은 큰동 하우스내에
참깨작업 마무리할 계획인데 그렇게 될련지
날씨에게 물어 봐야할까요..
오늘도 더운 날씨에 무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8월 7일
10
2
Farmmorning
배추가벌레먹은거처럼구멍이뻥뻥
아무리봐도벌레는보이지않구요
막걸리.사카린을몇번치도마찬가지네요
22년 10월 19일
10
10
Farmmorning
노지고추 절반정도 뽑아놓고 고구마 순과 비닐피복 제거하고는 비닐하우스 옆에 데크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 오후에 시간되면 고구마 캐고
...
날씨가 흐린데 쉬고 싶다. 하지만 어짜피 내가 해야할 일인데 또 조금씩
도전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댜
집사람 17시에 퇴근 하는데 바라볼 수도 없고 ...
22년 10월 21일
23
6
Farmmorning
너무 너무 술에 관한 좋은 글이라 우리 모두 꼭 보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주찬 (酒讚)
“酒” 字를 보라!
물수변에
닭유 아니던가?
술은, 닭이 물을 먹듯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하느니...
원샷하시면 몸에 해로운 것이니라~~
斗酒不辭
(두주불사)는
敗家亡身
(패가망신) 한다고 소인배들은 말하지만,
이는 술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
1.한 잔 술을 마시면 근심걱정 사라지고 .
2.두 잔 술을 마시면 得道(득도)를 한다네.
3.석 잔 술을 마시면 神仙(신선)이 되고...
4.넉 잔 술을 마시면 鶴(학)이 되어 하늘을 날며...
5.다섯 잔 술을 마시면
염라대왕도 두렵지
않으니...
이렇게 좋은것이
어디있느냐?
부모님께 올리는 술은
孝道酒(효도주)요,
자식에게 주는 술은
訓育酒
(훈육주)이며,
스승과 제자가 주고받는 술은
敬愛酒(경애주)요,
은혜를 입은 분과
함께 나누는 술은
報恩酒
(보은주)라...
친구에게 권하는 술은 友情酒
(우정주)이고...
원수와 마시는 술은
和解酒
(화해주)이며...
동료와 높이 드는 술은
(건배주)라...
죽은 자에게 따르는 술은 哀悼酒
(애도주)요...
사랑하는 사람과 부딪치는 술은
合歡酒
(합환주)라...
여봐라 풍악을 울리고 권주가를
부르도록 하여라
《망 중 한》🍒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ㅡ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天酒)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地酒)라
내가 술을 좋아하고
술 또한 나를 졸졸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그러하니 오늘밤
이 한 잔 술은
지천명주 (地天命酒)로
알고 마시노라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것이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요물이로구나
한숨 베인 한 잔 술이 목줄기를 적실때
내안에 요동치는
슬픔 토해 내고
이슬 맺힌 두 잔 술로
심장을 뜨겁게 하니
가슴속에 작은 연못을 이루어놓네
석잔술을 가슴 깊이 부어그리움의 연못에 사랑하는 그대를
가두어 놓으리라
내가 술을 싫다하니
술이 나를 붙잡고
술이 나를 싫다하니
내가 술을 붙잡는구나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 술과 사랑, 그리고 친구
손이 설레는 것은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것은 사랑이다.
먼저 권하는 것은 술이요, 조심해 권하는 것은 사랑이다.
버리는 것은 술이요, 간직을 하는 것은 사랑이다.
몸으로 마시는 것은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것은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것은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이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술이요, 뜻대로 안되는 것은 사랑이다.
비울 수 있는 것은 술이요, 채울 수 있는 것은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사랑이다.
★술과 사랑을 다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그 이름은 친구입니다.
♡ 인생은 주객(酒客) 인거여!
친구여!
세상은 주막(酒幕)인거여.
구천(九泉)을 돌던 영혼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는 것은 주막에 온 거여 단술 쓴술로 취하러 온 거여
주막 올때 저 마실잔 들고오는 사람 없고 갈때도 저 마신잔 들고 가는 사람 없어!
그와 같이 너 또한 빈 손쥐고 주막으로 취하러 온 거여.
잔 안들고 왔다고,
술 안파는 주막 없고.
잔 없어서 술 못마실 주막도 없지만 네가 쓰는 그 잔은 네 것이 아닌거여 갈 때는 주막에 놓고 가야 되는 거여.
단술 먹고 웃는 소리.
쓴술 먹다 우는 소리.
시끌벅적했던 세상 그곳은 주막이고 술 깨면 떠나가는 너는 나그네 인거여.
훗날오는 손님에게 네 잔을 내어주고 때가 되면 홀연히
빈손으로 가야 하는 너는 酒客 인거여.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중에서
(선물)소주한잔~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등을
토닥여 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는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 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노년에 마시는
소주 한잔은...!!!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왔을 때
내 뱉을 곳을 찾지 못해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계절은 바뀌건만
못내 아쉬운
슬픈 눈물의 술이다.

그래서
노년에 마시는
소주 한잔은....?
술이 아니라 그것은
인생을 마시는 것이다.~
소주한잔 ~~처럼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 막걸리의 5덕!!
ᆢ알고 계시나요 ?

○ 조선조 초의 명상
정인지(鄭麟趾)는
젖과 막걸리
생김새가 같다하고
아기들이 젖으로
생명을 키워 나가듯이
막걸리
노인의 젖줄이라고 했다.

정인지를 비롯
문호 서거정(徐居正),
명신 손순효(孫舜孝)등은
만년에 막걸리
밥을 대신했는데
병없이 장수했다한다.

노인의 젖줄이라 함은
비단 영양 보급원일 뿐아니라
무병장수의 비밀을
암시하는것이 되기도 한다.

조선조 중엽에
막걸리 좋아하는
이씨 성의 판서가 있었다.
언젠가 아들들이
"왜 아버님은 좋은 약주나
소주가 있는데
막걸리만을 좋아하십니까" 하고
여쭈었다.

이에 이판서는
소 쓸개 세 개를
구해 오라 시켰다.
그 한 쓸개 주머니에는 소주를,
다른 쓸개 주머니에는 약주를,
나머지 쓸개 주머니에는
막걸리를 가득 채우고
처마 밑에 매어 두었다.

며칠이 지난 후에
이 쓸개 주머니를 열어보니
소주 담은 주머니는
구멍이 송송 나있고
약주 담은 주머니는
상해서 얇아져 있는데
막걸리 담은 주머니는
오히려 이전보다
두꺼워져 있었다.

□오덕(五德)이란...
•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一德)이요

•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이덕(二德)이며

•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三德)이다.

• 안 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이
사덕(四德)이며

• 더불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오덕(五德)이다.

옛날 관가에서
큰 한잔 막걸리
돌려 마심으로써,
크고 작은 감정을 풀었던 향음(鄕飮)에서 비롯된
다섯 번째 덕일 것이다.

오늘,
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과 막걸리 한잔하면 어떨까요?
11월 4일
16
15
6
따라해본 병해충 피해방지 '기피제와 트랩' 설치
1. 기피제(크레졸+에탄올+물)
패트병을 일부오려 여닫이 들창문?을 만들어 지주대에 메달고 기피제를 넣어 접근을 억제하는 방법이라하여 설치해보았다. 식물즙 흡착하는 노린재류가 과연 접근을 기피할것인가? (¤ 해충이 들어와 죽었고, 여전히 노린재는 찿아옴)
2. 막걸리 트랩(막걸리+에탄올)
기피제와 같은방법으로 텃밭주변으로 몇 군데에 설치해보았다. (¤ 하루살이, 왕파리, 해충류 몇마리 들어와 자멸)
※ 적은 경비(에탄올 1L ₩5,000, 크레졸 ₩2,500, 막걸리 2병 ₩2,600)들여 작은효과를 얻는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해봅니다.
23년 6월 19일
9
7
Farmmorning
양조식초 사놓고
아무때나 만들기 쉽네요
막걸리는 나중에 부패해서
냄새도나고 그속에서 고자리도 생기고 우욱~~~ㅠㅠ
설탕과희석해서 감나무에 매달아 뒀더니
오메나~~많이도 들어있네요
해보실거죠?
23년 10월 8일
14
16
4
Farmmorning
단감나무 요즘 꽃피기 시작, 무슨 약 쳐야 할까요,
뽕잎 뒤에도 흰색가루 가 붙어 있던데 병명과 약은 무얼 쳐야할지? 혹시
막걸리에다 설탕 식초 어떤 비율 로 섞어 휘석하여 뿌려야 하는지요 궁금합니다
5월 16일
3
3
시작되고
한 해가 마무리 될때면
가을농부의 손에는 풍요로움과 한숨이
뒤 섞여진다
올 해도 별 수확이 없었다는것을....
그저 막걸리 한 잔으로
시름과 내년을 소원해 보노라면,
또, 들녘으로 향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
10월 9일
오후에 노지 배추논에
배추잎에 애벌레가 생장점 잎을 에쁘게 깔아 먹은게 많아서 오전에 살충제 살포했는데 비 소식이 없어서 오후에 다시 가루농약 잎에 뿌리고 들깨논에 고랑사이 잡초에 제초제
오전에는 웟논 오후에는
아랫논에 살포하고 마지막으로 밤나무에도
살충제 살포하고 돌아와
찬물에 샤워하고 돼지찌게 남은것 당면 추가해서 끓어서 맛나게 소주 막걸리 한 잔 했습니다.
다들 수고가 많았으리라
사려되는데 술 한 잔으로
피곤함을 달래 보세요.
9월 3일
13
5
휴작기라 심심하고 외롭네요.
같이 막걸리한잔하실 분 안계십니까
23년 1월 13일
4
6
Farmmorning
다래덩굴이 너무 무성한곳은
꽃이 피지 않았네요
몰라서 가지치기를 겨울에
못해서 그런가봐요
어지간히 따냈는데 횐가루인지
진디물인지 생겨서 막걸리 빙초산 퐁퐁으로 해보려고요
약은 샀는데 농약은 하기가
싫으네요
5월 5일
8
2
Farmmorning
팜모닝~고맙습니다
매실 5나무중 한 나무만 매실을 땄어요 올봄에는 비가 적게와서 잘 여물었어요
농사는 하늘이 도와주어야 한다는걸 해마다 깨닫습니다 오디 보리수 앵두가 다 익었고요
복분자 아로니아 살구 가 익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오래된막걸리 설탕 식초 혼합수를 물 100배 희석하여 뿌려줍니다 친환경제라 손해 볼게 없을것 같아서요
6월 14일
5
2
Farmmorning
막걸리 트랩사진 입니다
많은양 해충들이 바글 거립니다 고추밭에놓은겁니다
23년 6월 30일
5
5
Farmmorning
비도오구~~
애호박,청양고추,대파채썰어넣구 호박전 부쳐서 막걸리한잔~~^^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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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총진싸과 모두싹 프리미엄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황유도 생육초기에는 사용을 했구요. 막걸리와 사카린을 썪어서도 방제를 해줬구요.
23년 6월 16일
5
4
Farmmorning
며칠째 비가 계속오네요
고추밭도 만들어야하고 봄나물도 뜯어야하는데...
파전에 막걸리한잔해야겠어요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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