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아피오스 자리 만들고 쪽파 풀매고 담배상추 파종, 궁채밭 만들고 석류나무 심고 산앵도 심고 대파자리 만들고.... 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어둑어둑한 시간이 되서야 꽃구경 하며 커피 마십니다..히야신스 후리지아 튤립 미니수선화가 피네요. 작약은 힘차게 올라오는 중 입니다. 회원님들 맛있는 저녁 드세요~~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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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아는 사람 "
오래전에 읽고 메모 로 남겼던 글입니다.
영국의 큰 부자였다 는 "피츠제럴드"라는 사람의 실제 이야기 랍니다.
"피츠제럴드"의 아내 는 병들어 죽게 되었 습니다. 아내를 몹시 사랑한 그에게 아내 가 남겨 놓고 간 아들 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는 열 살을 갓 넘은 그의 아들을 더욱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돌보았습니다만 그러나 아들마저 병 을 앓다가 죽고 말았 답니다.
홀로 된 "피츠제럴드" 는 그의 남은 여생을 유명한 미술 작품을 수집하며 슬픔을 달래려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피츠제럴드도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은 이후에 어떻게 재산 을 처분할 것인가를 유언으로 남겼습니 다.
그가 많은 돈을 들여 수집한 미술 소장품 들을 경매에 붙이라 는 지시가 그 유언서 에 포함되어 있었습 니다. 그가 수집한 귀한 소장품들이 많았습니다. 질적으로는 귀한 것 들이 많아 그의 소장 품을 사려는 사람들 은 인산인해를 이루 었습니다.
소장품들은 경매에 앞서서 누구나 열람 할 수 있도록 전시실 에 전시되었는데 그중에 별로 뛰어나 지 않은 그림 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 작품은 ‘'내 사랑 하는 아들’' 이란 제목 의 작품으로서 지방 의 한 무명 화가가 "피츠제럴드"의 외아들을 그린 볼품 없는 그림이었습니 다.
경매가 시작되자 제일 먼저 그 그림이 경매에 붙여졌습니 다. 하지만 그 그림은 인기가 없어 아무도 응찰하려 하지 않았 습니다.
그 때 뒷자리에 앉아 있던 초라한 모습의 한 노인이 손을 들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제가 그 그림을 사겠습니다."
그는 피츠제럴드의 아들을 어릴 때부터 돌보았던 늙은 하인 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털어 그 그림을 샀습니다.
바로 그 때 피츠제럴드의 유언을 집행하는 변호사가 경매를 중지시켰습 니다.
그리고 큰소리로 피츠제럴드의 유언 장을 읽었습니다.
"누구든 내 아들의 그림을 사는 사람이 내 모든 소장품을 갖도록 해 주십시오. 이 그림을 선택하는 사람은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임에 틀림 없으므로 나의 모든 것을 가질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을 것입니다."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아들을 먼저 선택한 사람에게 자기에게 속한 모든 것을 주어 누리게 했습니다. 하인으로 일했던 노인은 부자의 아들 을 사랑하여 그 그림 을 선택하여 샀기 때문에 유언장대로 귀중한 소장품의 모두를 다 얻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무엇이 진정 소중한 것인지 모르는 채 우리는 살아갑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 우리는 다른 하나를 버립니다. 그런데 하찮은 것을 얻기 위해 소중한 것을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바로 알고 익힌다면 우리의 살아가는 삶은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을겁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진정 소중한 것은 멀리서 번쩍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서 하찮게 여겨지는 바로 그것 일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 주변을 잘 돌보시어 후회없는 나날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하고, 나누고 섬기는 삶을 나누시기 소망 합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고추 약해를 입어 금년에는 사서 먹어야 겠습니다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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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산에 가시오가피 새싹이 커다란 입사귀가 너울너울 피어오릅니다 모처럼 산에올라 오가피와 산두릅을 조금 따왔어요 맛있게 먹어 보려 함니다 오늘 날씨가 꽤나 더우네요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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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베란다에 핀 소엽풍란 꽃과 홍로초 꽃을 감상해 보세요.
전문가가 아니면 가정집에서 피우기 힘든 풍란꽃이지요.
이른 아침에 퍼져나오는 향기는 그야말로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매운 향내로 코끝을 찌른답니다.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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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까지?
가지많은나무에
바람 잘 날 없네.
까질때 까져야지
꽃피며 까지냐
ㅡ시기상조ㅡ
싹수가 뻔하다.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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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추석에 피도라지 까서 뽂어 상에올리고 맛있어서 어제는 고사리를 볶고 오늘은 도라지 볶으려구요~^^
비는오지만 빈대떡부쳐서 막걸리한잔에 웃음짓는 하루되세요~♡♡♡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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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물도주고 풀도메고 소독도 할겸 밭에 가보니 동네 어른들은 벌써 일어나 밭에서 풀도메고 작물들을 살피며 밭에서 일을하고 계셨다 나도 정신이 바짝들어 엊그제 새로심은 무 배추 상추 쪽파 대파 등 여러가지 채소에 물도주고 소독약도 쳐주며 일하다 언뜻 눈에들어온 이녀석 주인이 안본 사이에도 이렇게 예쁜 꽃이 혼자 피고 있었다 멋진 호박도 덩굴밑에 숨어 만추를 기다리고 주변엔 코스모스도 한껏 자리를 빛내주고 있었다 더워도 계절은 가을인가보다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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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홍로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잘 자라 주어야 할텐데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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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마늘꽅은 이쁘게피는데
밭마늘은 ㅠ
멍청이가넘만아요
녹내리구 ㅠ 캐면서도
일하기싫어지내요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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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없던풀인데 작년부터 한논에 너무심하게 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작년에보니깐 꽃이 새파란게 예쁘게피던데 쌀은 다버렸네요 ㅠㅡㅠ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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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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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규 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처음 심어봤는데 씨방이 엄청 크게 맺혔네요.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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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나방류가 기승을 부리고, 말려잏는 잎 속에는 벌레가 갉아먹으며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충국과 미생물 농약을 혼합 살포해도 되는지요?
개화기라서 걱정이 되어 문의드립니다.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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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스치기만해도 엄청 고통스럽게 가렵고 진물이나면서 잎에 하얀 점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인터넷에 쇄기 벌래라고 하는데 무슨 약을 처야 하나요.
고추나무에 치는 살충제을 첫는데
아무런효과가 없음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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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우는 계속오는비에 녹을까봐 애가타구요ㅠㅠ
비가오니 나갈수는없구요.
계속오는비로 습해서 벽난로 피우고 TV시청하고있습니다.
내일이면 가야하는데 지금헛보내는시간이 아깝네요ㅠㅠ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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