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시간 외출하고 온 사이
마나님께서 고추 첫물 수확을
했더군요.
장마철인지라 고추익어가는 속도가 지렁이 마라톤하는 수준이지만,
좀 더 있다 수확하지 하고
한말씀 올리고 싶었지만,
애써 키운 고추 물러서 터지기
전에 수확했다는데..
이왕 수확한 거,
노지고추 첫물 수확 신고합니다.
7월 2일
21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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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연휴도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자식들 손에 바리바리 싸서 올려보내고 이제 남은것은 빨래감밖에 없네요.
그래도 자식들손에 들려보내고 나면 마음은 부자가 되네요.
내가 해줄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하는 날까지 해주고 싶네요.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것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3일 전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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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볼때마다 얼굴이 틀려진다 벌써 엄마와 비슷한 모습이다 몆일잇쓰면 집을 떠날거 같다
8월 7일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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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는 치매 2등급
십년이나
요양병원 에 계셨답니다
저희엄마
2020년 10월에
임종면회 했답니다
병원에서 마지막 이라고
임종면회
딱 한번만 할수 있다고
마지막모습
서울에사는 언니 하나뿐인
여동생 일가친척 다 오셔서
저희는
엄마 임종면회 신청했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돌아가신후
볼수있다고 말씀하시면서
한시간을 살지
이밤을
넘길수 있을지 장담 못하신다고 말씀 하셨답니다
임종면회 한 엄마가
지금 저희집에
2년째 집에서 모시고 있답니다
엄마 하루하루을
유튜브에 올려달라고
많은분들이
말씀 하셨답니다
그래서 어제 부터
시작 했답니다
처음이지만
마니 응원 해 주시길 바래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S2c-Q1UkSLAKMB8b
유튜브
구독
꾹꾹 부탁드릴게요 ^^♡
엄마 드라이브 넘 좋아하십니다ㅜ
하루에 한두번은 드라이브 해드립니다
차타는걸 넘 좋아해요
하루종일
눈뜨면 시장가자 시장가자
그말씀 하루에 수백번 ㅋ
엄마 ^^♡♡♡♡♡
https://youtube.com/shorts/aaZ9-Lku5hw?si=yL6DnB1UvMlEfxW0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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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편지와
아들의 편지를 읽고
마음이 찡하고 나이 탓인지 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감동 글이라 올립니다.
1️⃣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엄마는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엄마를 생각하는
너의 마음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ᆢ
~~~^^~~~
어머니의 편지이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내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呻吟)만 하시는
엄마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마,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氣運) 내세요.”
엄마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만들어 왔다.
“굶어 죽더라도
남의 것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는 거야.”
바지를
걷어 올리고
많이 맞았다.
까칠까칠한
소나무 가지라서
아프기도 많이 아팠다.
“엄마,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도둑질 안 할게요.”
엄마를 위해
했던 일이
도리어
엄마를 슬프게
하고 말았다.
마음까지
아프게 한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려 울었다.
“이대로 들고 가서
밭주인에게
사죄(謝罪)하거라”
사발 속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친구
달봉이네
집으로 갔다.
하얀
사발을 앞에 놓고
마당
가운데 무릎을 꿇었다.
“달봉이 엄마,
용서(容恕)해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달봉이 엄마는
깜짝 놀라
달려 나와 물으셨다.
“난대 없이
이 사발은 뭐고,
용서는 무슨 말이냐?” 
보리타작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달봉이 엄마는
나를 일으켜
세우시더니
내 다리부터 보셨다.
내 종아리를 보신
달봉이 엄마는
나를 안고 우셨다.
“이 어린 자식이
무슨 죄야,
가난이 죄지.
너의 엄마도 참~.”
달봉이 엄마는
눈물을 닦으시며
보리알 사발에
쑥개떡을 담아 주셨다.
“엄마 밥은
내가 만들 테니까,
너는
걱정 말고 가서
쑥떡이나 먹거라.”
먼 눈물 이야기로
시작한 나의 인생길~
이 편지(便紙)를
볼 때면
어린 시절(時節)
어머니와의
추억(追憶)에
눈물이 맺힌다.
나는
어머님의
임종(臨終)
소식(消息)을
도쿄에서 들었다.
타국(他國)에 있는
자식을 기다리다
눈을 감으신 것이다.
갚아야 할
은혜(恩惠)가 산 같은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신 지
어느새
18년이 지났다.
2️⃣ 아들의 편지📚
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날마다
자식(子息)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마다마다에는
마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
그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마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故鄕)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걸어온 길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뻤던 날들보다
슬펐던 날들이
더 고왔습니다.
산과 들에
뻐꾹새 뜸북새 우는
산 마을 내 고향
그 새파란
보리밭으로
어린
소년 하나가
엄마를 부르며
달려갑니다.
지인이 보내준 글인데
너무 사랑.교훈.감동을
주는 글이라 퍼 나릅니다
6월 14일
17
8
3
아직은 괞찬아보이는데
장마가 변수네요.
7월 3일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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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장마철에
이렇게 되었어요?
어떻게 하나요?
7월 23일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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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그마
종묘 모양보고 구분됩니까?
3월 13일
1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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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덥고 장마는 곧 시작되고
마음은 벌써 콩도 심고 난관을 잘 극복을 해야되는데
감자량은 적게 나오고 가격도 힘든와중에
감자 이삭주어러 오시는 사람들은 농가마음을 알런지
모자써고 옷 이쁘게 입고 벤츠 타고 오시는 분 들은 얼마나 감자가 먹고싶고 사진찍고 자랑꺼리가 많은지
속에서. 요동을 치네요
아침방송 여성시대에서 이삭줍는사람들 나오더만. 현실이네요
농민생각 좀 해 줬어면....ㅉㅉ. ㅠㅠ
6월 24일
1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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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도마토 무르고 벌레가 구멍을 뚫고 완숙도마토는 물러짐
8월 4일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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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작업 봄같으며 한번50박스 나오는데 지금 장마에 더워서15박스 나오려나
일하다 장마 비에 미끄려저 다리골절이라서 관리 못해서
수량이 현편 없네요
7월 21일
26
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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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얼마나컸나
확인. 수학시기가되어서
8월 16일
1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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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시작
휴가시작
하우스 작업은 지옥
7월 4일
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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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
마추어보시라요
23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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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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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데 텃밭에서...
7월 15일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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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밭이 산사태 피해를 밨네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7월 11일
20
3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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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기전에 빨리 익어라 부탁이다
6월 24일
1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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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오글거리다가 마르고 나중에는줄기도 마름니다
5월 26일
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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