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 이렇게
생겨서
어제 저녁 싹 을 방제 했는데
오늘저녁에 총체나방, 탄저병,칼슘추가해서 약
칠려합니다
6월 28일
7
15
2
Farmmorning
지난 주말에 시제를 모시고 고추모를 400주 사왔습니다.
작년에 고추가 맵지도않고 맛있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고추모를 육묘를하는 사람한테 부탁했습니다.
고추모종이 수십가지가 있습니다.
종묘사마다 고추 특성을 고려해서 맛과 모양이 비슷하겠지만 이름은 엄청 많습니다.
요즘 고추는 크기가 엄청 큰 대과종입니다.
과피가 크고 두꺼워서 건조기가 아니면 말리기가 힘듭니다.
요즘 사람들은 매운 맛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더군요.
중간맛이나 맵지않은 고추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매운 맛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은 청양고추를 섞어서 고추가루를 빻기도 합니다.
제가 구입한 고추는 탄저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내병계 고추모종입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밭에 고추씨를 뿌려서 가을에 붉은 고추를 수확했는데요.
고추에 가장 치명적인 병이 역병과 탄저병 이고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 있습니다.
고추밭 한쪽부터 서서히 하늘에 구름이 지나가듯이 하얗게 말라죽는 역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요즘은 역병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대신에 고추가 얼룩무늬 옷같이 얼룩달룩하는 바이러스계통의 병이 어느날부터 나타났습니다.
듣도 보지도 못했던 총체벌레가 매개체라네요.
하얀 고추꽃속에 아주 작은 벌레가 있습니다.
그 조그만 벌레가 총체벌레라고 합니다.
사실 충은 소독으로 충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탄저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내병계 품종을 선호하는 셈입니다.
고추모종을 사다가 바로 심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저는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고추모종을 4-5일 햇볕에 경화(硬化)시켜서 본밭에 식재를 합니다.
경화는 단단하게 한다는 뜻이랍니다.
고추모를 지난 1월부터 하우스에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거의 4개월을 키웠습니다.
하우스에서 자란 고추모종이 아주 연합니다.
밭에 놓고 며칠동안 햇볕을 보면서 밭의 온도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셈이지요.
이 때 고추모종에 영양제와 약간의 살충제를 주면 본밭에서 소독하는 것보다 간단하게 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따뜻한 하우스에서 자란 연한 고추모종에 주변 풀밭에서 나방이나 진딧물들이 얼씨구나!하고 달라들거든요.
물도 조금씩 주고 주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셈이지요.
이렇게 햇볕에 며칠 놓아주면 확실하게 고추모종 잎도 진해지고 줄기가 튼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유튜브에서 고추가 쉽게 활착하는 방법을 소개하더군요.
고추두덕에 파구처리를 할 때 원예용상토를 고추를 심을 구멍에 한줌식 넣고 고추를 심으면 원래 포토에서 상토에 자라 쉽게 뿌리를 내린다고 하네요.
또 다른 방법은 고추비닐을 씌우기전에 두덕에 낮게 고랑을 만들고 상토를 넣는 다음에 비닐을 씌우기도 하더군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상토에서 자라서 뿌리를 내린 고추가 같은 환경이면 쉽게 뿌리를 내릴 것 같습니다.
텃밭에 작은 씨앗 도라지나 대파씨 등은 흙을 많이 덮으면 발아가 안되거든요.
그 때 상토로 덮고 손으로 살짝 눌러주었더니 싹이 잘 올라오더군요.
내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부탄가스통을 잘라 40센치 간격으로 일정하게 비닐에 구멍을 뚫고 상토를 한줌씩 넣었습니다.
대농에서는 이렇게까지 할 수가 없습니다.
작은 텃밭을 가꾸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올해는 호박, 오이, 도마토, 가지 등 모종을 심을 때 상토를 넣고 심을려고합니다.
비닐속에 흙이 메말랐더군요.
점적호스를 깔면 좋은데 물을 많이주고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한낮에는 여름 날씨고 해가지면 쌀쌀합니다.
밤엔 쌀쌀하더군요.
고추는 밤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성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느 해는 5월초에 서리가 내려서 냉해피해를 입어서 고추모종이 심한 몸살을 겪기도 합니다.
개구리가 울면 서리는 안 내린다고 합니다.
올 해는 이번주에 고추를 심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한 번 속으면 속인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나쁜놈이고
세 번 속으면 그 때는 공범이다.
오늘 영수회담을 한다고 하네요.
부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피는 서민들한테 웃음을 주는 좋은 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 28일
17
6
지긋지긋한 장마끝~
방가운 햇살빛이 좋다만시도 이번 폭우로 피해보신 농님들 빨리복구하시여 일상 생활로 돌아 오시길 기원 드립니다~
#방제작업 완료
고추
참깨
탄저 살균,살충,영양제등~~
ㅡ간식거리 복상한그루~~
23년 7월 27일
4
8
Farmmorning
고추가몇개씩이상한점이있는데무엇인지고수님들좀봐주세요탄저는아닌것으로보입니다
8월 15일
13
25
Farmmorning
순이 언니 고추 잘됐다고 박수쳤잖아요.
근데 내 고추는 왜 이래요.
일주일만에 갔더니 무르고. 벌레먹고. 탄저병 같아요.
일단 병걸린것 따서 멀리 버리고 약치고 왔어요.
화요일부터 또 장마라는데 걱정입니다.
비오기전에 또 약 쳐야 할까요?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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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3
Farmmorning
어제 고추 수확후 담배나방, 탄저병 걸린게 한두개 보여서 오늘 살충제및 탄저병약 치고 추비 조금 하고 서리태 2차 순치기 했는데 첨 하는거라 좀 어설프게 하고 와서 씻고 오늘은 장어랑 충북 영동 서가원 막걸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8월 11일
13
8
Farmmorning
장마전 탄저병 예방을 해야 합니다
사과 고추 등 탄저병이 오는 모든 농작물은 살균제와 고착제를 혼용해서 비오기전 살포하세요
23년 6월 21일
3
2
참깨수확하고.고추땃어요
탄저가없어서고추가깨끝해요
8월 9일
8
2
고추재배에서.퐁퐁.식용유.설탕.물엿.이렇게해서저녁에살포하면탄저병은없고.고추가잘되는데.너무늦게정식해서.별로입니다
7월 26일
19
11
Farmmorning
고추탄저병입니다.
고추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이며, 평소 예방 위주의 관리가 중요한 병해입니다.
장마철에 발병이 가장 심하며, 한번 발생하면 밭 전체 심어진 고추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탄저병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전반됩니다.
탄저병이 심하게 발병할 경우 그 해 농사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생기기도합니다. (한번 병이 발병하여 퍼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고추밭 전체로 번져나갈 수 있습니다.)
고추탄저병 피해를 줄일 수 있는방법으로는
• 탄저병내병계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여야합니다.
• 본밭 준비시 두둑을 높여 배수를 원활하게 합니다.
• 두둑사이 헛골에 검정부직포 등을 깔아주어 빗물이 튀어 병원균이 전파되는것을 막아줍니다.
• 병든 과실은 제거하여 버려주셔야합니다. 땅에 떨어진 병든 과실은 그대로 두지마시고 멀리 버려주세요.(병든 과실 표면의 포자가 빗물,바람에 의하여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하시되, 작용기작이 다른 농약을 교대로 사용하여야합니다. (한가지 농약을 계속하여 사용시 방제효과가 떨어집니다.)
※탄저병의 내병계 고추품종을 재배하신다 하여도 탄저병 예방은 필수입니다.
재배하는 밭에 고추 중 몇몇 포기에 탄저병이 약간 발병하였다면 탄저병균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미 그 밭은 탄저병균의 밀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3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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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노지 고추 탄저병은 어떻게 발생합니까
21년 8월 1일
1
비가계속되니고추가탄저병이왔습니다 예방법좀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22년 8월 19일
2
고추.탄저병ㆍ락스사용해도
됨니까
21년 8월 21일
2
올해 고추수확을 끝내고 고추대를 처리예정입니다
탄저병 걸린 고추대를 파쇄기로 파쇠하여 내년에 고추 심을곳에 두고 섞히면
내년 고추에 턴저가 다시 많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7일 전
8
14
Farmmorning
고추 탄저병 치료제가 있나요?
21년 8월 25일
3
고추 탄저병 방제 방법
21년 7월 20일
1
고추가탄저병이 많이번져서 걱정입니다 오늘도타저병치료농약으로 방제해야 될것갓네요
22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