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 위해' 1. 상대를 향한 연인의 배려 2. 하얗게 비춰주다
밤에 둘이 비밀을 새기자 3. 조용한 상대의 배려 4. 사랑이 싹트는 것을 살짝
비추는 귀여움 5. 추억의 그 밤 위에 갈 길을 꽂자 6. 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며
서로의 안녕을 보자 7. 요동치는 음을 표현하는 음 8. 같은 꿈을 꾸고 ~~♡
※ p.s : 시같은 가사의 내용과 ~~♡ 가수의 잔잔한 표현력이 너무 좋아요.
6월 14일
19
10
1
Farmmorning
상추 끝이 른 것처럼 붉어요. 땅은 충분히 젖어있는데.. 이거 칼슘 부족현상인가요?
3월 3일
14
4
1
Farmmorning
호박 암꽃이 피지 못하고 노랗게 떨어집니다.
전과 장중 그러하고, 최근 흰곰팡이병도 한차례 지나간 다음입니다.
칼슘분무나 해가림이 도움이 될까요?
8월 1일
6
8
Farmmorning
속고추,넘많이열렸서요
7월 10일
8
6
Farmmorning
♧♧♧♧♧♧♧♧♧♧♧♧♧♧♧♧♧♧♧♧

넓어져라~깊어져라~내 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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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20
20
2
Farmmorning
●●●●●●●●●●●●●●●
피는 꽃에 눈길이 가고
지는 꽃에 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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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여운이~
가시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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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36
25
3
Farmmorning
- 자식이 뭘까 ?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벌어들인 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 곳 없다.
​"형 ...
가 암이래"
​"지금,
이 상태론 수술도 힘들고 길어봐야 6개월이라며,
집에 모셔서 맛있는
거나 많이 해드리라고 방금 의사가
말씀하고 가셨어요."
​"그럼 간병은 누가 하지 ?"
​"난 간병 못 해요"
​"저도 못해요...
수빈이 학원 여섯 군데 따라다니는 것만 해도 하루가 모자랄 판인데,
간병할 시간이 어딨어요"
​"그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건 어때 ?"
"미쳤어 형!
요양병원에
매달 들어가는
돈은 어쩌고?"
​"어머니 집 있잖아요.
그거 팔아서 하면 되겠네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별이라고 말해주던 내 아들들의 입에서 나온 말을 병실 안에서 듣고 있던 엄의 두 뺨에 흘러내리고 있는 눈물이 강이 되어 흐르다.
하얗게 밝아온 다음 날 ...

"엄가 사라졌어"
"병원에서도 모른대"
​자식 없는 엄는 있어도
없는 자식은 없다 했건만,
라고
애 터지게 부르던
그 때의
내 자식들이 맞는지 ...
​때가 되어야
분명해지는 것들이 주는
삶 속에서 회환의 눈물을,
머금고 떠나간 엄의 상처는 아랑곳없이
세상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던 두 아들은,
어둠이 먹칠한 하늘을 따라 사라진 엄의 흔적을 쫓다,
결국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년 지나야
사망신고할 수 있대.
그러려면
경찰에 실종신고한
근거가 있어야 한대..."
​"저도 알아봤는데
재산 상속을 받으려면 해놓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단 같은 거 돌리는 것도
법적인 근거가 된대요"
​"찾는 척이라도 해야지.
주위 이목도 있는데 ..."
​이런 자식들
키우느라 애터지게 ,
내 목에 들어가는
물 한 모금 아껴가며,

산 시간을 더듬어 보며,
이름 모를 거리를 헤매다니고 있을
의 슬픔은,
타다만 종이위 글자들처럼
까만 그을음으로 남겨지던 어느 날 ...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지 않으면 부모가 버려진다는 세상,
떠도는 이야기를 밑천삼아 전단지를 들고 지하철 근처에서 뿌려대는 시늉을 해대던 두 아들 내외는,
​"형 밥 먹고 하자"

"일단 네 형수하고
뿌리는 거
사진이나 찍어줘"
"아...
힘들어.
이 짓
죽어도 못하겠다."
​"애들 학교에서
오면 배고풀 텐데,
도련님
그냥
업체에 맡기는 게 어때요?"
​지나면 희미해질
이 순간을 가슴에 담아놓고 싶지 않았던
두 아들 내외앞에,
의 이름 없는 날들이 37일째 흐르다 멈춰 서던 날 ...
​고시텔에서 쓰레기를 버리려 나오는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간 두아들은
​"엄 ..."
"어머니"
"누구세요 ?"
​본인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를 두고
실 나간 바람을 따라 집으로 돌아온 두 아들은
소주잔을 사이에 두고 앉았습니다.
​"형 .. 
차라리 잘 된 거 아냐? "
" ..... "
​"엄
치매로 요양병원 입원시키고,
법원에 후견인 신청해
이 집 처분하는 게 어때"
​"내 생각도
그렇긴 한데 ..."
​"형도
어차피 사업자금이
더 필요 하잖아"
​"나도 애들 유학 보내달라는 성화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 ..."
​"도련님..
뭘 복잡하게
그렇게까지 해요.
어차피
못 사실 텐데 ..."
​이 슬픔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멀어져 갔을
의 아픔보다
자신들의 살길이 먼저인 두 아들내외의 귀에
​((((( 딩 동 )))))
​"누구세요 ?"
"천 복지 재단에서 나왔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는데요 ?"
​"어머니 되시는 김복녀 여사께서 한 달 전 이 집을 우리 복지재단에 기부하셨습니다"
​" 네에 ? "
​새벽불 밝히고 서있는 가로등을 디딤돌 삼아 엄가 머물렀던 쪽방촌으로 찾아온,
두 아들은,
흐르는 물에는 뿌리내릴 수 없는 나무가 되어 사라진 자리에 놓여있는 손 편지 위 열쇠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미쳤군,
미쳤어..
그냥 조용히 죽지,

왜 안하는 짓을 하고 그래"
​"엄
우릴 못 알아본 게 아니었어"
​자식 사랑의 끝에서
다 타고 하얗게 재만
남은 것 같은 후회를 안고 멀어진 엄가 선택한 건,
행복이었다는걸
모르는
두 아들은,
​"내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거든,
그 열쇠 안에 있는
것과 함께 묻어다오"
​죽음도
삶의 한 조각이라며,
쪽지에 적힌 엄음보다 열쇠 하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두 아들은,
삶의 무게를 쥐고 나간 엄의 아픔을 가슴에 담아 놓기 싫은 듯
하얗게 밝아오는
새벽까지
술로 지워내더니,
​"형 ...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들어있는
열쇠 아닐까?"
​"맞아요 ...
자식인데 ,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으셨겠어요"
"분명
땅문서나
유언장
그런 게 든
열쇠 같아요"
​어디가
내가 버려질 곳인지,
보이는 곳다 지뢰밭 같은 불안을 안고 사는 노인들의 이야기가
눈물이 되어 바다로 흘러갔을 엄 보다 ,
그 열쇠가
지하철 물품 보관함 열쇠란걸
더 먼저 알아낸
두 아들 내외는,
​"설
어머니가 자식들 하고 손자들한테 십 원도 안 남기고 다 줄리 없잖아"
라며 열어본
사물함에는
자신들이 돌리던 전단지 한 장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내 아들들이
날 찾고 있구나..."
​내 아들들이 찾고 있는
그 모습이 이승에서 느끼는 엄지막 행복이었다며,
빨간노을에 멍든 계절이 지는 어느 이름없는 가을날을 따라 세상을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자식 사랑은
바람에 그린
그림이라는,^^^
담담한 음을 안고 … 🌷
( 노자규 )
ㅡㅡ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 같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옵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씻겨 드리옵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옵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 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뭣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
개한데 저러지 말라?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되,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은 글 중에서
https://youtu.be/R81P3xWEEfo?si=--yFbnQy0w58Pdk3
6월 27일
14
12
3
해남서 밤 고구 모종을 350개 사서 심었는데. 오늘 한 골 캤는데. 너무 잘돼서 소개합니다. 저의 호프. 피가 안섞긴. 어머님이 매일 같이 한 덕분입니다. 23살에 친 엄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멀리 광주에 계시지만 전 가끼이 계신. '가짜 엄'가 너무 좋고. 고워요. 사월 말에 고구 순을 입원 전에 빨리 심어 주시고 가셔서. 혼자 가뭄때 물 주느라. 모종이 좀 죽어도. 풍작이라며 좋아하시니. 저두 더욱 기쁘네요. 이제 십년만 더 건강하게 사시며. 고구 가꿔요. 엄 ~~~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고구도 드시고요.
23년 9월 8일
21
74
Farmmorning
♡♡ 언제나 감사 ♡♡
8월 광복의 달 세번째 월요일
아침에 눈을 떳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것에
감사한다
내 의지대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남과 나눌수 있음에 감사하고
음을 기댈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인들 한테 카톡을 보낼수
있다는 것에 감사 합니다
운 사람 참 좋은 사람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에게도
감사하고
오늘도 살아 있다는 존재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하다
건강은 몸을 단련 해야 얻을수 있고
행복은 음을 단련해야 얻을수 있다
행복은 우리가 함께할 때 얻는다
눈이 주치면 이웃이 되고
음이 주치면 친구가 되고
영혼이 주치면 사랑이 된다
우리가 살아있어 감사할수 있다면
건강 행복 사랑 또한 같이 온다
우리 모두는 모든 일에 감사하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하트)많이 많이 사랑합니다(하트)
8월 18일
9
1
애지중지하는 수비초밭에
귀가 있길래
냅다잡아서 발로 뱅뱅 돌려밟아 죽였습니다
검색..?
아니..!!! 이럴수가..ㅠ ㅠ
" 사귀는 육식성이며 작물에 해를끼치지 않으며 고추밭에 나타나
진딧물,노린재 등을 잡아먹는 상위포식자인 유익한 익충이다 "
어잌쿠..!!!
천벌 받을짓을 했네요
여러부운~ 절대 잡지시기 바라면서이만 총.총. ㅠ
9월 5일
9
5
Farmmorning
비는 계속 내리고
7월 18일
4
Farmmorning
잎끝이 오그라지고 릅니다
7월 4일
7
6
Farmmorning
비가 하루종일 옵니다 2차심은 옥수수가 니 자랐네요 고추 도라지 비트도요 농작물보면 오늘도 행복합니다 농민분들 장시간 잘 이겨냅시다요
7월 17일
10
1
1
Farmmorning
가 끝나고 무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다들 고추 수확하고 계시고 있네요.
저희는 처음 심을때 시작으로 고추가 안 좋았는데..지금도 별로입니다.
그래도 어찌겠어요. 내년에 잘해보는걸로. 음을 다스리고 있네요.
더위에 꼭 물 많이 섭취하세요.
7월 23일
13
3
Farmmorning
이제 감자가 얼나 수확을할지 궁금합니다
5월 14일
18
5
Farmmorning
내일 오후부터 한반도 중북부지방도 장가 시작되고, 곳에따라 100mm이상의 많은비가 오는곳도 있다는 기상청 발표에 불야불야 차일피일 미루었던 인근산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듭니다.
점심식사후 올해 들어서 "하늘루 명이농원" 2차 제조작업을 1주일만에 완료했습니다.
3차 제초작업은 장가 끝나면 바로 시작을 하여야겠죠. ㅎㅎ
보람차게 하루일을 끝치고서 집 근처 텃밭에서 서산루에 붉게 물든 석양이 오늘따라 붉게 따오르는 느낌이 아름답기에 팜모닝 식구들과 공유하고자 사진을 올려 봅니다.
6월 28일
12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