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모종 잎이 오글오글한데 슨 증상일까요?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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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산전체가13정됨니다.
26,000m는 현재농약 두릅재배를 하고있으며 25년부터 친환경으로 재배합니다.
다른것이 아니라 농약재배이기에 딸기나 및 잡초제거에 한계가 너온것같습니다.
제거 방법이 없을까요?
또한 다른평수는 산림조합에서 나베어내고 편백나를 심었습니다.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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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잘자라고 있네요~
우도 지나주에 추가로 씨를 심었는데 잘났어요~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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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약 치고 오늘보니 고추잎이 이렇게 되었네요 슨 병일까요???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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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까지 접수한멧돼지들
해도해도 너하다 사람들사는 마을까지 ᆢ ᆢ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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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수확하는중낮에는너더워일을몿함 새벽ㅡ으로작업합니다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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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묘목을 2년전에 심었는데요. 이거는 슨 묘목인가요?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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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 누런 반점 흔적이 보이는데 원인과 대처방법이 엇인가요?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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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늘 위에꼬추밭 들러봣더니 병이왓네요 슨약을 쳐야될까요?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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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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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뱀이나왔어요
슨뱀인지아시는분 올려주세요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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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목에 이 벌레가 있는데 이 벌레가 슨 벌레 인가요 ,
좀 알려주세요,~~~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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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이 보이나요
찾아 보세요
오늘도
칭찬하는
하루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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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집 우가 왜 모양이 이럴까요?해마다 이렇게 자라는지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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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슨 나방일까요?
쌀알만합니다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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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정식 했읍니다.
빨리 자라네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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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우를심은 나머지공간에 양배추를 40여포기 심었는데 너 실하고 예쁘게잘 자라고있어 보기좋읍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너좋아하는거라 나도 마음이좋읍니다. 마누라얼굴같이생겨서 더욱 예쁘게만 보이네요. 사진으로 한번보여드릴께요.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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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가 문제입니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 게 그런 거라면 아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 잘 때 잠은 안자고 이런 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이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로 개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 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은퇴를 하고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 하시며 지내세요"?
나는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놀아요"
그러면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현직에 있을때는 새벽에 일어나고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 생활 습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은퇴후에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직에 있을때는 모든 것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놀이 입니다.
그 사람들은 일도 놀이처럼 하는
내 생활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놀이가 일이고 일이 놀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니 "그냥 놀아요"가 내 대답입니다.
오래전에 "버틀런트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나이가 쬐끔 들고 보니 "찬양"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너 바쁘게 삽니다.
"나 요즘 너 바빠 바빠서 정신이 없어"
이렇게 타인에게 말하면 뭔가 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바쁜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우리 스스로도 뭔가 할 일이 없으면 불안해지거나,
불러주는 이가 없으면 소외감을 느끼거나,
늘상 엇인가를 해야하고, 늘상 엇인가에 쫓기듯 살아야 오히려
마음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러셀"이 말하는 게으름이란 개미와 베짱이에서의
베짱이처럼 놀고 먹는 게으름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게으름이란 존재의 존엄성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여유로움과 여백입니다.
진정 행복해지려면 게으름을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해서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존재와 자유를 스스로
확보할만한 여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창조의 시간은 게으름으로부터 나온다
행복해지려면 게을러지라"는 "러셀"의 처방이 저는 왠지 마음에 듭니다.
아일랜드 옛 시집에는
"어느 아일랜드 王의 충고"라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나서지도 말고, 너 물러서지도 말라.
나서면 가벼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물러서면 시할 것이다.
거만하지도 말고, 너 겸손하지도 말라.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떠들지도 말고, 너 침묵하지도 말라.
말이 많으면 말에 게가 없고,
침묵하면 아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강하지도 말고, 너 약하지도 말라.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결국 "너"가 문제입니다.
바쁘게 살지 말고 조금은 여백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지 못했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행복이 보입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6월 16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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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쪽파.심을겁니다.

내일쯤이요~~^^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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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나는 괜찮고 열매만 르고 힘이없이 떨어지고 가끔 구멍난 놈도 있네요 해서 녹병+탄저+담배나방+역병약도 몇번 쳤는데 영잡히지 않네요 슨병이며 슨약을 쳐야하는지?~~^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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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배추가 시들어 바깥쪽으로 뒤집어 졌어요. 며칠 비 내린뒤 올라가 보니 사진과 같이 되었네요. 왜 그런지? 슨 병이 왔는지? 어떻게 해야 할런지요?
23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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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