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알간 고추
고추야 고추야!
잘 자라줘서 고맙다!
4월에 아기 고추 나무 300그루 심었지!
잘 자라라! 잘 자라라!
기도하며 정성껏 심었지!
가을에 우리 5가족 모여서
김장 축제를 생각하며...!
시 아버님 살아생전에 함께 농사 지으며 배운대로 하지만
생각한대로 잘 안되지만
말린고추 30근 정도 성과를 거두고 가족들에게 자랑까지...!
11월에 가족들 만나 맛있는 김장!
생각만해도 가슴뿌듯하다!
가족들 만남도
곱디고운 고추가루에
잘 버무려진 배추김치! 총각김치!
생각만해도 가슴벅찬 그 날!
우리가족 11월에 만나요